학원에서 알바하는데 같이 일하는 애가 죄송하다는 말을 잘 못해 ㅋㅋㅋㅋ
뭐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한테는 그럴 필요 없고.. 학생이 이상한 짓 해서 과실이 100인 거에 죄송할 필욘 없거든?
근데 학생이랑 자기랑 과실이 대충 5대 5로 보이는 일에도 안 지고 ~~해서 이렇게 했다라고 항상 반박함..
그래서 학생도 열 받고 자기도 안 지려 해서 다른 사람이 최대한 친절하게 죄송해요 ㅠㅠㅠㅠ..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러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아니 그냥 저런 상황에서는 아 죄송해요 ㅠㅠ ~해서요 이해해주세요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면 되는데 왜 저렇게 따지는 걸까...
나도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저런 사람들 보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저렇게 피곤하게 일하는지 모르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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