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애 죄송하다는 말을 왜 못하지..

학원에서 알바하는데 같이 일하는 애가 죄송하다는 말을 잘 못해 ㅋㅋㅋㅋ

뭐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한테는 그럴 필요 없고.. 학생이 이상한 짓 해서 과실이 100인 거에 죄송할 필욘 없거든?

근데 학생이랑 자기랑 과실이 대충 5대 5로 보이는 일에도 안 지고 ~~해서 이렇게 했다라고 항상 반박함..

그래서 학생도 열 받고 자기도 안 지려 해서 다른 사람이 최대한 친절하게 죄송해요 ㅠㅠㅠㅠ..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러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

아니 그냥 저런 상황에서는 아 죄송해요 ㅠㅠ ~해서요 이해해주세요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면 되는데 왜 저렇게 따지는 걸까...

나도 손님이 왕이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저런 사람들 보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저렇게 피곤하게 일하는지 모르겠어 ㅋㅋ

[익인1]

몽총해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알바라 기본 머리는 있을텐데 내 생각엔 자존심이 너무 쎈 거 같어 ㅠㅠ

[익인2]

서비스 낀 사람들 죄송합니다 절대 안하는 사람 있음. 난 미용사 한 명 봄. 옆사람들 다 피곤해져고 입꾹닫 ㅋ

[글쓴이]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익인2]

진짜 모르는 것 같더라. 자기가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있는 중2인지, 사회나와서 밥벌이 하는 성인인지 모르는 것 같았음. 그 이후론 사람으로 안 보임 ㅋ 사회에서 장난치나

[글쓴이]

근데 또 나이가 20초도 아니고 20중인데 ㅠㅠ 아직도 중2병이 안나은건가

[익인2]

여기도 20 중후반이었음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성숙도 차이가 있나봄. 나이먹었다고 나잇값 하는거 아닌 듯 함.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ㅋ 둥이 말이 맞네 더 어린 애들이 학생들한테 오히려 응대 더 잘하더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2]

어어어 이게맞지ㅋㅋㅋ

[글쓴이]

하 진짜 피곤해...

[익인4]

여잔 다그렇지뭘

[글쓴이]

나랑 다른 알바생들 대부분 여자인데 잘만하는걸?

[익인4]

그건 극소수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