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아침에 출근해서 기분 좋게 인사하고 부서가 달라서 각자 일 하다가 점심은 같이먹는데 점심시간에 짝녀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무슨일있냐고 기분이 안좋아보인다고 말하니까

기분 안좋은거맞대 이유는 말 안해줬어

내가 뭐 서운하게했나 기분 나쁘게했나 나때문인가싶어서

점심 다 먹고 따로 물어봤는데

어떤 얘기가됐던 나한테 이제 하고싶지가않대 

... 나 진짜 당황스러워 

일하면서 옆 동료랑 뭔일있었던거같은데 

왜냐면 첨에 그런 뉘앙스로 말했어 

근데 그 동료랑은 대화 잘 해 

왜 나한테 갑자기이럴까 

나랑 눈도 안 마주쳐..

[우동1]

엥…?? ㅋㅋㅋㅋ 진짜 갑자기네

[글쓴우동]

진짜 어떻게해야되지..?!

[우동1]

나라면…. 자리에 커피 사서 두고 무슨 일 있는거 아니죵,,,? 하고 채팅 보내고 마시고 힘내라 + 나중에 여유로울 때 얘기하자 머… 이런 얘기라도 할듯

[우동2]

뭘까 생일 까먹거나 그런거 있나???

[글쓴우동]

아니야.. 생일은 이미 챙갸줌 ㅠ

[우동3]

이간질..당한건가..?

[우동4]

그냥 인성 안 좋은 귀얇은 동료같은데
정신건강을 위해 멀리하도록.
피해망상 있거나 진짜 피곤한 스타일.
진짜 쓰니 편이면 진실을 알려고 하지
그렇게 편파적으로 안 대해.

[우동5]

22 그냥 이런 사람 있더라... 직장 동료로 만나면 너무 피곤해

[우동6]

33 대학 동기에 이런 사람 있었는데 내가 피곤해져서 잘라냄... 고작 30분 사이에 날 안 좋게 보는 사람하고 얘기했는지 바로 대하는 모습이 달라지는게 진짜 실망스럽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