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차 신입익 사수님이 나 싫어하셔서

나한테 일 가르쳐주는데 실수 많이하니까 인격적으로 비아냥대고 그냥 혼내는 거면 괜찮은데 매일 정신적으로 힘든말 하시고 차별해서 매일 울면서 다니다가 한달 차에 그만 둘 각오로 사실대로 다 말하고 사수바꿔달라고 요청드렸어 사수는 바뀌었고  전사수님과도 오해풀고 그럭저럭 잘지내 지금은 일 적응하며 잘다니고있는데 다른 선배님이 (내 전사수하고 친한 선배님)

자신감 좀 가지라고 그러길래 

요즘은 자신감이 전보다 생겨보이지 않나요ㅎㅎ장난으로 이랬더니

자신감은 아니고 오만함?ㅋㅋㅋㅋ

이러고 가셨는데

말에 뼈가 있는 것 같아서 신경이 너무 쓰여

사수바꾼거 좋게 안보는거 당연히 알고 각오하고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그냥 무시하고 다닐까 그게 무슨뜻이냐고 여쭤볼까..속상하네

[익인1]

뭐 되짚어봤을 때 의심가는 행동은 없음??

[글쓴이]

사수바꿔달라고 한게 제일커 그리고 맨날 자신감 없어서 풀죽어 다니니까 오늘 보더니 자신감 가지라고 얘기하길래 저렇게 답했더니 갑자기 뜬금 오만함..오만했던적은 커녕 맨날 기죽어다녔는데 혼란스러움..

[익인1]

그냥가만히있어

[익인2]

난 그냥 안물어볼래

[익인3]

'오만함'이라는 단어를 직장 동료한테 쓴다는거 자체가 진짜 이해 불가다..ㅋ...... 그냥 그런 사람들인거야.. 무시해
그들의 인정으로 자신감 쌓거나 잃지마. 대신 실수 안하게 일 잘할 수 있게 너 자신에게 집중해!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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