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외여행 취소했는데 친구 티켓 수수료도 내가 내는게 맞아???

친구가 예약 담당이였는데 난 당연히 친구가 아직 예약 안 했을줄 알았는데 했더라구……… 그래서 취소 수수료 붙는데 이거를 나한테 다 내라고하는데ㅠㅠㅠ 내가 혼자 내는게 맞아??? 여행 취소한건 난데 예매 빨리 안 했으면 안 내도 되는 금액이라 애매한거같아… 심지어 친구꺼까지 전부ㅜ 

[익인1]

초소인 보법인데

[글쓴이]

뭔 말이야

[익인1]

초록글 되려고 저지능 인척 어그로 끈다고

[익인2]

당연히 네가 내야지..

[글쓴이]

다 내가??

[익인3]

응 맞아 니가 내야돼

[글쓴이]

친구꺼도???

[익인3]

두번 묻지마 니가 내야되는 거 맞으니까

[익인3]

친구는 니땜에 쌩돈 날리는 건데 당연히 니가 내야지 양심 어디 감?ㅋㅋ친구 탓 하지말고ㅋㅋ친구가 예매 늦게 했으면 늦게 했다고 뭐라 할 거면서ㅋㅋ

[익인4]

너가 취소 한거니까..

[글쓴이]

근데 기간이 좀 남았는데 친구가 예약을 빨리했어ㅜㅜㅜㅜㅜㅜ

[익인54]

너땜에 가기로 한 여행을 못 가잖아

[익인5]

칭구가 예약 귀찮은거 감수하고 해줬는데 니가 취소해놓고 수수료 물기 싫으면 여행을 같이 가지마셈

[익인5]

알아보고 예약하는것도 친구가 수고해주는건데 아오

[글쓴이]

이거는 역할 분담을 한건뎅… 엔빵도 오바야??

[익인5]

ㅇㅇ 니가 취소 안했으면 안낼돈이잖아 니가 다 내야지

[글쓴이]

그럼 내꺼만 취소하고 다른 친구랑 갈 수 있냐고 물어보는건??? ㄱㅊ나? 일단 물어라도 보게…

[익인5]

글쓴이에게
하.. 물어는 보는데 친구가 같이 갈 사람 못구하면 니가 돈은 다 물어야지

[글쓴이]

5에게
ㅇㅋ… 일단 물어봐야지ㅜ

[익인5]

글쓴이에게
나였으면 엔빵 얘기 꺼내는 순간 손절할듯? 처신잘하길..

[익인6]

너가 내야돼 취소하자고한건 너잖아

[글쓴이]

엔빵은?? 친구도 취소하는건 ㄱㅊ다고 했어 근데 친구몫도 내가 다 내야되는건ㅜㅜ

[글쓴이]

그럼 내가 더 많이 내는 쪽으로 엔삥

[익인7]

아아 초소인이세요 해산

[익인8]

오호랏

[익인9]

너가 군말없이 안내면 욕먹고 손절은 기본일듯

[글쓴이]

하… 다른 친구랑 갈 수 없냐고 물어보지도 마러?

[익인10]

니가 내 니가 내

[익인11]

친구가 어케 있었지

[익인12]

취소한 사람이 내야지~

[익인13]

빨리 사야 싼데 니가 취소해놓고 빨리 예매안했으면 됐는데 이러면 어캄. 취소할지 알고 했겠니..

[익인51]

2
친구는 확정된 일을 한 것 뿐이고
쓰니 사정 때문에 취소된 거니까 쓰니가 취수료 무는 게 맞징

[익인14]

참 이것도 꾸준글이다
이런애도 친구있다는게 볼때마다 놀라움. 뭘 되묻고 앉아있어 니가다내야지

[익인15]

상황은 안됐지만 당연히 내야지

[익인16]

뭔.. 친구가 일찍 예약해서 싸게 한거면 그만큼 돈 더 줬을꺼도 아니잖어. 니 친구는 할 일을 한거고 너는 거기에 대해 책임을 져야지

[익인17]

너 같은 애 친구로 있었는데 손절함 진짜 생각 잘하고 얘기해..^^

[글쓴이]

너넨 어떻게 해결했어??

[익인17]

딱 너 같아서 손절했다고
결국 엔빵하고 싶은 모양인데
네가 남의 여행 계획까지 망쳐놓고 엔빵하고 싶음 그렇게 해 .. 근데 그 후에 관계 상하는 것도 그 친구한테 민폐 끼치는 것도 네가 하는거지

[글쓴이]

아니 손절말고 돈은 어떻게 해결했냐구…..

[익인17]

끝까지 지들은 엔빵 이상은 못내겠다고 해서 엔빵하고 손절했어
빡친 기억 올라와서 안달려다가 댓글 보니까 좀 깨달은 것 같아서 단다

[익인17]

친구가 예매한 것도 몰랐어?

[익인18]

진심이야? 몇살이야?

[익인18]

아 걍 엔빵하자 말해 ㄱㄱ
손절하게

[익인19]

애초에 날짜 정해졌으니 예매한 거 아님? 예매는 솔직히 빨리 하는 게 좋은 거고 ㅋㅋㅋㅋㅋ ㅠ

[익인20]

안내고 손절하든가..

[익인21]

왜조래

[익인22]

근데 예매를 한다고 말도 안하고 함?

[익인22]

신기하다 ㅋㅋㅋㅋ친구맞음?

[글쓴이]

친구가 정확히 말 안 했오… 여행 날짜 정하고 친구사 항공편 이거 어때? 이래서 내가 좋아!! 이러고 끝이였는데 그 뒤로 바로 예매했대 근데 나한테는 예매했다고 말 안 해줬어…..

[익인43]

???이거면 예매한다는거랑 똑같은 말이잖아

[익인48]

나도 예매한다는 걸로 보임

[익인57]

이게 예매한다는 거잖아,, 니 잘못 땅땅땅임 돈내라

[글쓴이]

근데 예매했다고 말을 안 해줬는데…….

[익인23]

어우... 난 저러면 손절인데..

[익인24]

무조건 취소한 사람이 다 내야지

[익인25]

쓰니가 내는게 맞는거 같아 ..!

[익인27]

와.. 레전드노

[익인29]

니가 취소 안 했으면 안 냈을 수수료잖아
당연히 모두 네 책임이지

[익인30]

왜 취소했는데??

[익인31]

친구가 예약을 한지 몰랐어...??? 아무리 역할 분담 했다고 해도 각자 나눈 역할 있으면 나 이거이거 했다고 의사소통은 하지 않어?

[글쓴이]

ㅇㄷㅇㄷ 말 안해줬어….

[익인31]

친구가 항공편 물어봤고 좋다고 했으면 예매에 동의한 거 아녀???
항송권 예매 시점이 여행 얼마 전이었고, 지금은 여행까지 얼마나 남았는디?? 수수료 얼만데

[글쓴이]

근데 나는 그냥 항공편을 정한거라고만 생각했어… 예매했다는 말은 못 들었고

[익인32]

경계선이야?

[익인33]

기간이 좀 남았다는게 대략 언제인데?

[익인34]

니 친구가 왜 너땜에 돈을 날려야되는데?

[익인35]

여행취소할일 없었으면 예약 빨리 해줘서 친구한테 팁이라도 줄 생각이였나?

[익인36]

니가 당한다고 생각좀 해봐 손절당하고싶으면 말해보던가

[익인37]

친구가 말도 안하고 예매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돈 달라 했을거 아냐

[글쓴이]

한번에 다 정산하기로 했어 아직 숙소랑 이런거는 안 잡았고…

[익인37]

윗댓 보니까 너가 좋아라고 했네
너 때문에 취소 수수료 생긴건데 왜 친구가 쌩돈 내야함?

[익인38]

양심껏 친구 수수료까지 내기 vs 엔빵하자 하고 돈 몇푼 아끼고 손절당하기
친구한테 예약 담당을 맡겼으면 날짜에 관한 권한도 줬다고 생각해야지 아니면 미리 언제쯤 하자고 명확하게 이야길 하던가

[익인39]

가기로 결정을 했으니까 예약을 한거잖아; 취소하면 취소하는 사람이 다 내야지 예약한 친구는 가만히 있다가 여행도 취소당하고 돈도 내야됨?

[익인40]

자기 전에 이런 빡대갈 글 왜 눌러가지고 스트레스 받고있냐 나..

[익인41]

휴 내친구아니라서 다행이다

[익인44]

항공사까지 다 말하면 바로 예약이지 뭔..

[익인45]

애초에 친구가 말하기 전에 니가 먼저 낸다고 했어야지...

[글쓴이]

근데 친구도 명확하게 말 안 했오… 수수료 얼마나왔어 오바야;; 이래서ㅜ 난 친구껀 친구가 낸다는줄 알았어 그래서 너 괜찮아???? 했는데 “니가 다 내야되는거 아니야??“ 이래되가지고….

[익인45]

비슷한 일 있었는데 난 당연히 약속 파토낸거 자체로도 미안해하는게 맞으니까 위약금도 내가 내고 따로 사과하면서 밥도 삼;; 너무 당연한 상식 아니냐...
그리고 위에 댓글 봤는데 뭘 명확하게 말을 안했다는거임... 진짜 대단하다...

[익인46]

쓰니가 좋아!! 했으니 친구도 바로 예약한 거겠지,,, 그걸 안알려줬다고 하면,,, 그리고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게 좋지 않나..? 쓰니가 수수료 물어주는 게 맞아보여

[글쓴이]

그런가보네…. 알았엉….

[익인47]

니가 좋아!!한 시점부터 예약하기로 둘이 말 맞춘 꼴인건 맞는듯 아깝지만 쓰니가 내는게 맞아보여

[익인49]

니때문에 취소했으면 내야하지않으까 ㅎ

[익인50]

얼만데?

[익인52]

조패고싶네

[익인43]

아니 여행 가기로 했고 친구가 항공편 이거 어떠냐고 했는데 좋다고 했으면 예약하는거 동의한거잖아ㅋㅋㅋ비행기는 빨리 할수록 싸니까 바로 했겠지;니가 다내야함

[익인53]

여행날짜 언제길래 빨리 했다고 그래?? 여행날짜 알려주라

[익인55]

해외면 최대한 빨리 해야지 기간 남았는데 빨리 했다는게 대체 뭔소린지 모르겠음

[익인56]

엔빵같은 소리하네

[익인58]

와 나는 딱 너 상황일때 바로 내가 친구꺼 취소 수수료 내주고 미안하다고 밥까지 사줬어,,,,양심있으면 너가 다 내야지

[익인59]

경계선이냐 거지냐..

[익인61]

그냥 모르쇠 하고 손절당해 그러고 싶은거 같구만 예매 물어봤을 때 좋다고 까지 해놓고 구구절절 뭐하냐

[익인63]

이 똑같은 내용 글 몇달전에 본적 있는거 같은디

[익인64]

친구 잃고 싶지않으면 돈 아까워 하지말고 수수료 내는게 나을듯.. 지금은 돈이 아깝겠지만 나중에 후회한다
그리고 예약 담당이라서 빠르게 예약까지 한건데 오히려 고맙지 늦게 하면 더 비싸질수도 있는데.. 윗댓보니깐 너도 그 항공편 좋다고 했네

[글쓴이]

ㅜㅜㅜㅜㅜ다른 친구랑 갈 수 있냐고 안 물어보는게 나아???

[익인64]

나라면 안물어볼듯ㅠ 그 친구가 다른 친구랑 갈 생각 있으면 알아서 말할거야 근데 취소하는 너가 그 말까지 꺼내는건 아닌거 같아
여행 일정 변경도 아니고 취소까지 해야하는건데,, 돈 아까워하지말자 해외여행 같이 갈 정도면 친한 사이같은데..

[글쓴이]

웅… 일단 그럼 내가 내는게 맞는거 같다고 잘못생각했다고 말할게

[익인65]

여행 같이 안 가고 파투나서 다행이다...

[익인66]

항공편 나중에 하면 비싸지거나 없어져... 제발

[익인67]

댓글들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서 반성해라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사과 꼭 하고

[익인68]

으

[익인69]

좋아! 했으면 예매에 동의한 거잖아 쓰니가 내야하는 게 맞음 그게 일반적입니다 다른 친구랑 혹시 갈 수 있냐 물어보더라도 못 가면 내가 취소수수료 내겠다 얘기해야지

[글쓴이]

그냥 안 물어보려구

[익인70]

나같음 나때매 취소되는 게 미안해서 이런 생각자체를 못할 거 같은데

[익인71]

우선 사과하는게 좋을듯! 다른 사람이라도 같이 가고 싶으면 구해보고 없으면 수수료 다 낸다고 먼저 말해. 쓰니 입장에선 억울할순 있는디 친구입장도 억울한건 마찬가지라서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수수료 내주는게 맞아

[글쓴이]

웅웅ㅜ 내가 잘못생각한 부분도 있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