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 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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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누굴 만나든 갈등을 만드는 것 같어

서운한 게 많고 특히 그 날 직전에 그래서 트집 잡아 ㅠㅠ

안정적인 나날들을 못 견뎌하나 싶기도 하고

항상 큰 문제를 만들어 

그리고 완전 애인이 1순위다가 1년 넘으면 상대가 변한 거

보고 불안해하고 or 상대가 나 많이 좋아해주면 현실적으로 나보다 능력이 없어서 좀 단점 보이고

그렇게 결국 헤어지고는 내가 엄청 후회함 … 

뭐가 됐든 내가 잘해줬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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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대로라면 연애 오래도 못하고 결혼도 못할까..?

전애인 친구들만 봐도 걔랑 성향 비슷한 사람들 다 정기연애 중이고 여자들이랑 안정적인 연애하는데 나만 정병 걸린 사람이었던 것 같아ㅠㅠ 걔도 장기연애 할 스타일인디… 

[글쓴이]

아 근데 걔 친구들이랑 하나 다른 점..
내 전남친 자존심 개쎄고 갈등 진짜 귀찮아하고 그
갈등마저 받아주는 척 하더니 이기고 지는 싸움이라 생각하고 편해지면서 친구대하는 마냥 할말 안할말 다 하긴 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