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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
부모님은 내가 힘들 일이 뭐가 있냐고 하셔
나도 힘들 만한 일은 없는 거 아는데 요즘에 그냥 이유없이 너무 힘들다…너무너무 우울한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오늘 처음으로 109에 전화해서 계속 울었어. 
그러고 밤에 엄마한테 전화 와 갖고 일상 얘기 하면서 학교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내가 최근에 운동 쉬어서 체력 약해지니까 그렇대ㅋㅋㅋㅜㅜ 부모님들은 우울하다는 걸 이해를 잘 못하시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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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전화한거 잘했어 나도 부모님한테는 얘기 안해 말이 안통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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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담원분 목소리가 따뜻해서 전화 초반에는 계속 우느라 말도 잘 못했어ㅋㅋㅋ 그래도 잘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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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에구 우느라 진 빠졌겠다 토닥토닥 난 힘들때 빈종이에 손글씨로 글 쓰는것도 도움 많이 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했을때도 좋았어 의사쌤도 만나게 해줘. 혹시 대학생이면 학교내에 상담무료서비스 있을테니까 함 찾아보구.. 넘 힘들어하지말고 방법을 찾아보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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