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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39
망했는데 잘해볼 의지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임
어릴때 미술에 재능있어서 미술하다가 가난해서 부모님이 눈치 겁나 줘서 미술 관두고 관심 없는 과 성적 맞춰서 감 
지방대 4년제 졸업 할때쯤 우울 공황 불안장애 너무 심해서 약을 먹기 시직했고 ㅈㅅ시도 몇 번, ㅈㅎ도 꽤 햇음 그러다보니 폐쇄병동에 몇 번 들어갈 뻔 했지만 운 좋게 안 들어갔어
사회생활 해본답시고 직장생활도 해봤지만 대부분 몇 개월 못다니고 퇴사 적응을 못하겠음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사무직인데 집중을 못 해 
요즘은 매일 죽는 상상만 하는 것 같아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근데 가족들도 이런 상황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어 그냥 약 먹지말라고 니가 나약해서 그런거라고 나가서 일 좀 해라 하면서 가정내에서도 왕따 당하는 느낌이야 외식도 항상 나만 빼고하더라고... 남들이 보기엔 한심해보이겠지 나도 요즘엔 내가 너무 한심해 그래서 그냥 사라지는게 답인 거 같아 뭔가 새로 시작하기에는 난 너무 무능력이고 도태됐고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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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ㅋㅋ잠이나자라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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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림이나 그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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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걸로 감정을 분출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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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우리 힘내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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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댓글 왜이러지.. 힘내 글쓴아 ㅠ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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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공장 ㄱㄱ 단순 노동하면서 잡생각 집어치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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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같이 힘내보자.. 나랑 한살 차이인데 나아ㅏㅏㅏ중에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면서 아 그때 젊었었구나 하는 후회를 남기지않으려면 시도해보자. 이직도 30대에 많이 하지않나? 새 출발하기엔 너무나도 늦지않은 나이인것같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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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무직이 안맞는거아님? 알바로 카페알바 해봐 움직이는거에 적성이있을수도 그러고 나면 다른쪽으로 빠질수도있겠지 미술 재능있었다했으니 뷰티쪽으로 가도 되고
일단 서서 일하는 알바를 찾아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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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취미로 그림관련된 유튜브 해보는건 어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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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슴살 넘고 그림을 아예 안 그려서 거의 10년째 그린 적 없어ㅜ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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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그래도 재능은 사라지는게 아니니까! 다시좀만 하면 돌아오징 그림그리는거 보여주는 유튜브 해바바 거창하게 하라는거아니고 뭐라도 너의 자존감회복이나 기분을 좋게하는 작은 경험을 해보란거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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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고마워 조그만것부터 시작해봐야겠다 솔직히 무서워 조그만거 시작하는것도 고민도 조금 해보구.. 고마워ㅜㅜㅜㅜ정말로 얼굴도 모르는 남인데 이렇게 생각해주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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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많이 힘들었겠다 ..... 가족들이 가볍게 본다는거 얼마나 부정당하는 기분 드는지 알아서 쉽게 위로도 못하겠네 ㅠㅠ 이럴 때 가족들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줘야 하는데
그래도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겨줘 상처받을수록 스스로 더 보듬어주고
일 안 맞는건 맞는 일이 따로 있을거야! 다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ㅠ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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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족들이 나를 무시하는게 제일 서러운 거 같아 고마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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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우울증 있을 때 맨날

너만 우울하냐? 나도 우울하다 너때문에
한심하다 이런 소리 자주 들었어서 ㅜ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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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더 보듬어주고 조금조금씩이라도 단단해져가자 !!!! 잘 모르는 사이지만 응원할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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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응원해주고 복받을거야 우울했던 새벽인데 따뜻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 거 같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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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의지가중요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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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사무직만이 답은 아냐 다른 거 해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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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강하게 살아
많이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너의 행복은 너만이 가져다줄 수 있잖아
아직 젊고 죄 진 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뭐가 망해 그냥 너만 생각하고 살았음 좋겠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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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 존재자체가 가족들한테 짐아닐까...싶어 조언 고마워 나도 강해지고싶은데 내가 멘탈이 너무 약한 거 같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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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가족이랑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는건 어때? 스키장이나 테마파크같은 숙식제공알바나 제주도 게하알바나 워홀 같은거말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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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두달정도 다녀오고 싶다! 이런알바도 알바몬이나 일바천국가튼곳에 있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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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응 있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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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내 친구들 제주도 게하 스탭으로3개월, 먁도날드크루로 3개월 하고 지금은 강원도 스키장에서 숙식 알바하다 계약직으로 일하고릿러!!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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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내일 일어나면 알아바야겠다!!! 정보고마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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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ㅠㅠ좋아좋아 하다가 뭔가 막히면 또 꼭 글 올려줘 같이 머리 맞대고 방법 찾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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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카페알바 이런건 어때? 해봤어?0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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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대초중반에 해봤어 일년반정도? 알바생이 많아서 재밌게 했았던거 같아 근데 이젠 나이가 많아서 안 뽑아주지않을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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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근데
오히려 나이 좀 있으면 카페 괜찮을 것 같애 !! 사무직보다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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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 너무 지방이라 카페가 별로 없지만 알아볼게 ㅜ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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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림 그리면서 스트레스 풀고
힘들면 댓글달아줘 !!!!!
힘내자 그리고 난 너무 힘들때는 억지로 일찍자고 일찍일어났다? 뭔가 괜히 뿌듯해지더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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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나같아서 맘아프다ㅜㅜㅜ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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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두 힘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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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지금은 약 잘 챙겨먹고 있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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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ㅜㅜ 안 먹으면 안돼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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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우선은 자신을 잘 돌봐 그게 먼저야 나를 먹이고 재우고 지킬 사람은 나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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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일단 새벽에 깨어잇으면 더 안 좋은 생각하게 됨,, 패턴 돌려봐 + 몸 움직이는 일 알바 같은 거 하면 좋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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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힘들겠다..일단 돈벌어서 독립하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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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늦었다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른거래. 가정에서 왕따 -> 가정환경이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것같은데 독립해보는건 어때?
나를 해치는 사람을 멀리하는게 먼저더라ㅜ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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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위에 조언으로 숙식제공알바 같은거 알려줘서 알아볼까 생각중이야!! 고마워 ㅜㅜ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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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자살생각있음 댓글달아줘. 같이 가자. 난 너보다 나이많고 빚있고 ㄹㅇ 인생망함. 난 혼자죽는거 무서워서 죽는것도못하는 볍신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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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쓰니야 위에 몇 댓글들 무시했으면 좋겠어.. 정신과 약 말고 상담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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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7년째 먹고있고 상담도 몇개월받았는데 상담은 금액이 너무 비싸서ㅜㅜ 지역에서 지원해주는 거 신청했었거든 근데 나이때문에 떨어졌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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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그 혹시 시•구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해본 적 있어?? 내가 그 센터에서 실습해본 적이 있는데 도움 요청하면 상담도 해주고 이것저것 연계도 해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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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음 나도 우울증 몇년 앓고 20대 집에서만 거의 보냈는데
지나고 보니까 내가 너무 어떤 틀에 갇혀 살아서 그랬던거같음 어릴때부터 그러잖아 몇살에 뭐하고 몇살에 뭐하고
근데 내가 거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니까 더이상 아무것도 못할거같고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거조차 하나의 틀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실패는 누가 규정하는데? 시험떨어지면 실패한거야? 지방대 가면 실패한거야? 하고싶은거 없으면 망한거야? 이런거 다 남이 만든거고 실제로 그런거 없어….
인생이 생각보다 별게없음 오늘 떵떵거리고 살아도 내일 사고날수도 있는거고
그니까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
누가 쓰니인생 실패했대 하나도 안했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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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그림소질을 못알아주고 그걸하지못해서 그런거 같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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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악착같이 버텨서 살아 좋아하는 그림은 sns 통해서 조금씩 그려보고 공유해봐 아니면 카카오톡,네이버 등등 이모티콘을 그려보던지 너의 상황, 너의 이야기를 인스타툰으로 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음 요즘은 삶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내가 포기햇다고 한 분야도 다양하게 접근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봐 그래서 벌써 포기하기엔 제대로 해본 것도 없는데 삶이 아쉽지 않나? 남 생각을 하질말고 너부터 생각해 약 챙겨먹으면서 좋아하는 거 어떤 형태로든 조금씩 도전하면서 너의 벌이를 해 30살이면 알바를 안 뽑아주지 않나? 하지말고 뭐든지 해보셈 안 맞으면 다시 그만두면 되고 또 맞는 걸 찾아가면 되지 안 맞는 부분을 견디는 것도 물론 해야하는 거지만 그게 힘들면 너한테 조금이라도 맞는 걸 찾아서 하면 되는거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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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쓰니야 혹시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면 병원은 다니고 있어? 극단적인 생각이 지속되면 바로 병원가야 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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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쓰니야.. 나도 완전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과거가 있어서 글남길게. 나도 어릴때부터 거의 5살때부터 그림그렸는데, 우리집이 가난한 편이고 엄마가 싫어했어서 말도 제대로 못꺼내보고, 시키는 공부만 했었거든? 그게 내 의무라고 생각했었어 집에 보템이 되는 길..결국 대학도 취업잘되는 과로 왔고.. 결국 엄마가 원하는 길이랑 내 꿈 사이에서 혼자 갈등하다가 학창시절 내내 맨날 죽을 생각하고 정체성혼란 올 정도로 힘들고 우울하게 보냈었어. 그와중에 나는 엄마가 바라는 모범생으로 살려고 엄청 무리하고 또 내 욕구는 하나도 스스로 용납하지 않았어. 그러다 번아웃이 왔고, 인생이 정말 한순간에 폭싹 주저앉더라고.. 그 시기가 꽤 몇년 이어졌고 20대 대부분을 좀 두루뭉실하게 보낸것 같아. 백수인 기간도 길었고.. 결국 의무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다 잃어버렸고, 정말 좌절했을 때.. 곰곰히 생각해봤거든? 그 와중에 내게 남아있던거는 습관적으로 틈틈이 그림그린거랑, 먹고살려고 익혔던 기술로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한 기억이었어. 결국 나를 지탱한건 꿈과 의무감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뭐가 됐든 하루하루 살아내는.. 자신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 어린시절 내가 꿈꾸던 모습은 아니어도 분명히 쓰니의 노력은 가치있었다고 생각해. 다른 길이라도 시도해봤고 포기도 해봤고 치료도 받으려고 노력했고 그 모든게 당연하지 않았어. 쓰니가 엄청 애썼어. 무엇보다 꿈대신 다른길을 선택한것도 쓰니가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서 그랬을거야. 그리고.. 쓰니도 혹시 가장 마음이 힘든 이유가 접어둔 꿈때문이라면 그림이야 말로 요즘엔 취미랑 직업인의 경계가 없는 분야라고 생각하거든? 윗댓처럼 인스타툰이든 일러스트든 사실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몰라. 꼭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거나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나의 삶속에 그림의 자리는 분명 있을거야. 그림은 나와의 소통이자 치유가 되기도 해. 나는 마음이 힘들 때 그림그리거든.. 낙서같은 그림이라도 토해내듯 그리고 나면 좀 나아져서..그리고 약복용 관련해서 쓰니네 가족들이 했던 말 똑같이 울엄마가 나한테 하는말이거든? 나는 그말을 듣고! "아니! 그건 마음이 나약한게 아니라, 내 머리 신경전달물질 때문이거든!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치료해야 하는거고 그래야 능률이 오르고 다른 일도 할 수 있어! "이렇게 소리질러 버렸어. 엄마들은 옛날사람이라 정신질환에 대해서 인식이 부정적인 경향이 있어. 우리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치료 꾸준히 받는거 너무 잘 하고 있는일이야. 내가 앞서서 꿈이나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아프면 치료받는 일이야. 병행할수는 있어도 이것이 뒤로 밀릴수는 없어. 나도 지금까지도 삶이 엉망징창이거든..? 다 적지 않았지만 자존심도 구겨지고 최악도 겪어봤어. 하지만 나는 그냥 그림도 그리고, 먹고 살기위해 돈이 필요하면 일자리 알아보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어쩌면 현재로서는 내가 찾은 내 인생의 최선의 모양인가 싶기도 해. 나중에는 거창하면 좋겠지만..ㅎㅎ 별로여도 어쩔 수 없지! 과정은 나쁘지 않았으니까..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봤던 일들 하나씩 천천히 해나가다보면 그과정에서 다른 길이 보일지도 몰라. 쓰니야, 응원할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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