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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6
내가 잘못한게 있다 하더라도 누구 피해준거 아니고 손해보고 망해봤자 나만 그러는거라 했을 때 근데 부모님은 화날 수 있는 일임
일방적으로 문자로 와다다 이틀 내내 날선 감정 보내고 사람 비꼬고 대화 자체를 할 생각이 없고 걍 진짜 본인 할 말만 계속 장문으로 보냄 계~속 오전에 보냈다가 점심에 보냈다가 오후에 보내고 밤에 보내고 또 새벽에 보내고 내용 보면 위에 보냈던 말임 걍 계속 부정적인 말, 사람 깎아내리는 말 보내는데 진짜 미쳐버릴거 같거든? 이거 그냥 그럴 수도 있는건가? 다른 부모들도 이러나? 첨엔 너무너무 죄송했는데 이젠 이런 말 들을정돈가 싶음
대충 어떤 내용인지 단어들만으로 얘기하면 니 정신병자다, 쓰레기다, 빡ㄷ가다, 싸이코패스다, 니 보면 사람 죽인 특정 싸이코패스 생각난다(ㅋㅋ여기서 진짜 내가 이렁 말 들을정도로 잘못한건가? 죄책감 없어지는중임) 일단 심한 단어들만 나열햇어... 대충 이런 느낌으로 장문의 문자가 수도 없이 온다고 보면 됨 난 답장안함 지금 송직히 내 생각을 물어보거나 왜 그랬냐 하거나 대화를 하려고 해야 나도 뭐 답장을 보내는데 지금 오는 문자들 보고 있으면 대체 뭔 답장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거 하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무슨 답장을 원하는지도 모르겠음
어제 오전에 이제 자기는 나 놓는다고 여기까지만 문자한다 해놓고 반나절만에 다시 시작해서 지금 일어났는데 문자 와있었고 지금도 문자 계속 오는중 뭐 어쩌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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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떤 잘못이냐에 따라 다를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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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딱 부모님한테만 잘못임 남들은 내 얘기 들어도 자기들 알빠아닌거고 근데 어쨌든 손해든 피해든 내가 보는거고 그 과정에서 브모님한테 거짓말을 좀 했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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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엄마란 인간이 저랬었는데 나이 30먹고 절연해서 안보고살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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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오빠랑 아빠는 가스라이팅 당해서 나보고 화해하라고 강요하길래 다같이 걍 안보고삼 ㅇㅇ 저거 정병이라 병원가야되는디 진짜 정병있는 인간들은 인정을 안해서 주변사람들을 미치게만든다니까.. 새벽4시에 보내고 밖에서 못보게 할려고 . 보내고 시도때도없이 지 감정상하면 장문 보내는데 독감 심하게 걸려서 링거맞고 누워있는데도 그러길래 절연각오했음
혹시 나르시시스트 아닌지 한번 봐바 내경우는 그랬음..ㅇㅇ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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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에휴 남일같지 않아서 자꾸 댓다는데 가정폭력 일종 맞고 너무 힘들어서 병원가서 상담했는데 내 정신병 유발원인이 부모면 멀어져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시더라구 약먹고도 못고치다가 절연하고 싹나음..ㅋㅋㅋ 사이 좋을때도 난 늘 붛안했어 언제 또 돌변할지 모르겠으니까.. 그거땜에 불안이랑 공황 같이 왔었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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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 문자 올 때마다 숨이 턱 막히고 알람 꺼둔지 오래됨 소리 듣기가 싫어서 근데 폰 하다가 그냥 다른 알림 팝업이 떠도 깜짝깜짝 놀라고 회피하게되고ㅜㅜ 나진짜어떡하지 아빠만 이래서 더 미칠 것 같음 엄마는 괜찮거든 진짜 자기 감정, 할 말만 와다다 보내고 나도 사람인지라 그 말들에 너무 상처받고 원랜 진짜 죄송했는데 점점 죄송한 마음도 없어지고 내가 서럽고 대들고 싶어지고 진짜 나 정신병 이미 온거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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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깜짝놀란다는거보니까 증상 있는거같아.. 나도 전화만 와도 스트레스받고 카톡 알람민 떠도 돌겠고 맨날 무음해뒀었어..ㅋㅋㅋㅋ 갑자기 막 폭탄처럼 올거같아서 근데 진짜 좀 멀어져야대 본인들은 상처주는지를 인지를 못함 오ㅑ..? 자식위한다는 핑계로 자기 감정 표출못해서 안달난 인간들이거든.. 저거 평생 못고쳐 옆에서 참던지 아님 안보고살던지.. 뭔가 쓰다보니 절연전도사가 된 기분이라 좀 이상한데 내 경험상 이게 언젠간 터지고 나를 너무 아프게 만들더라구
얘기해봤자 자식 위해서 조언하고 계도하는데 그거 이해못해주는 배은망덕 되는거라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더라 여튼 사소한거에 꽂히면 진짜 죽을때까지 패서 괴로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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