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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기억력이 너무 안 좋아서 아까 먹은 점심도 기억 못하는 사람인데...ㅎ....
애인이랑 두번? 정도 간 술집이 있거든
근데 거기 메뉴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해장파스타였어 ! 그게 넘 맛있어서 두 번 갔고
그리고 전에 한 번 그 해장파스타 맛 구현한다고 애인이 나한테 요리해준 적도 있었거든
근데 어제도 해장파스타 만들어줬었는데 애인이 전에 먹던 거랑 맛 비슷해? 해서
진심 그게 뭐지........................? 싶어서 ㅋㅋㅋ... 애인이 그 술집 이름은 기억 못하고 이거 먹었던 데 있지 않냐면서
그랬는데 내가 기억을 잘 못하다가 세 번 정도만에 기억해냈더니
다른 남자랑 얼마나 쏘다녔으면 그런 거 기억을 못하냐면서 ㅠ ㅠ 그랬는데
서운할 일이겠지.....? 남자랑 가본 적도 없는데 ㅠ 억울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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