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나 여기 식당 가면 얼굴 알아볼 거 같니

오늘 쿠우쿠우 먹으러 가려는데 거기 사실 몇달전에 알바 면접 합격하고 더 좋은곳 자리 들어와서 못 할 거 같다고 문자보낸 곳이거든..? 그때로부터 한 3개월 지나긴 했는데 이거 매니저가 얼굴 알아볼 거 같니 여기말곤 집근처에 뷔페가 없어서..ㅜㅜ

[익인1]

모를 걸? 알바 지원자들 많아서 티도 안날거 같기도..
근데 걍 먹고 싶으면 가자
어차피 일하느라 바빠서 봐도 왔다 정도로 생각하고 자기 할 일 하느라 신경 안 쓰지 않을까?

[익인2]

엄청 특이했으면 기억할걸 난 카페하는데 면접보러온 사람중 겨울에 반바지입고 오신분 아직도 기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