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 박봉으로 알고 있는 사람 많아서 신기함 저연차인데 세후 이백 후반에서 삼백은 늘 받음

물론 엄청 많이 받는 건 아니지만 

[익인1]

대학원가야되는거아님?

[글쓴이]

나는 학사만 졸업햇고 언어 말고 다른 쪽으로 대학원 갈 생각 있긴함

[익인1]

주5일인데 저정도야?잘번다~전공선택잘했네

[글쓴이]

ㅇㅇ 근데 사실 프리랜서에 비하면 세션수 대비 덜 받는 거라서 ㅠ경력 쌓고 혼자 일하게

[익인2]

언어치료사는 어떤 일 해? 환자가 누구야?

[글쓴이]

그냥 언어 느린 아이들 중재하는 거야 성인쪽은 뇌졸중 치매 환자들 주로 볼 거야

[익인3]

그런데 점점 아동인구 수가 줄어서 케이스도 덜 차지 않나?.. 나 5년차인데 실감되더라

[익인3]

그리고 급여화될까 봐 요즘 걱정이당

[글쓴이]

이 동네는 애들은 많아 ㅠㅠ 애들 적어진다 하는데 노산 많아서 그런가 자스 아이들은 꾸준히 많은 느낌이긴 함..

[익인3]

ㅠㅜ맞아 힘든 케이스가 많아진듯행

[글쓴이]

ㅠㅠ 오늘도 너무 힘들었따

[익인4]

부럽다 이번에 일급봤는데 애들 없어서 그만큼 못버는데 ㅠ

[글쓴이]

이번 일급 엄청 어려웠다던데 어땠어??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동안 오픈된 기출 심지어 작년거까지도 여유있게 합격점 나왔거든? 근데 이번엔 모르겠어 붙었는지 떨어쟜는지도 모르겠고 CBT는 진짜 최악이야 모니터에 손가락 대고 40음절 세고있엌ㅅ어

[글쓴이]

가채점 안 해봤어? 시험지 나왔던데!

[익인4]

봐도 기억이 안나 애초에 시험지가 아니고 모니터였어서 더그런거같애... 논란되는 문제도 많기도 하고...

[익인3]

어라 나돜ㅋㅋㅋ이번 시험...^^;; 개 화나

[익인4]

화난다... 탄원서로 뭐든 움직임이 있기를 바라는데 ㅈㅂ..

[익인3]

ㅠㅠ진짜.. 무슨 그림도 코딱지만하게 해두고 가독성 겁나 떨어지게 만들고...ㅠㅠ 그날 좀 울었다 속상해가지구

[익인4]

뭐 그림 보고 과다비성인지 고르라는거 뭔가싶었고.. 그림 띄우면 본 문제 잘 안보이고.. 난 지금 멍해가지고 어떤 감정인지도 모루겠고......아후 나 짤려서 일 안하고 준비한건데.... 머리아프다

[익인3]

4에게
ㅠㅠ아공 토닥토닥.. 고생 많았다잉 힘든 일 겪었으니 이제 더 힘든 일도 없을 거야. 좋은 일 생기길 바랄게!

[익인4]

3에게
우리 이런 일 앞으로 없었음 좋겠다...ㅜㅜㅜㅜㅜㅜ 힘내보자ㅠ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