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 운명이라는 말 너무 좋은거 같지 않아?

시절인연, 운명이라는 말 너무 좋은거 같지 않아?23

어제l조회 557

인연, 운명이라는게 내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는 거 잖아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면 아 이것도 또 다른 인연을 만나려고 하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한거 같아 꼭 인간관계 뿐만이 아니라

친구와 멀어져도, 가고싶었던 회사채용에 떨어져도, 아끼던 물건을 잃어도, 연인과 헤어져도 합리화라면 합리화지만 나와는 아닌 인연과는 어떻게든 이별하게 되어있고 또 새로운 인연들이 있을테니까 또 그러면서 나랑 정말 맞는 인연이 올테고.. 그러면 삶이 기대가 되고 풍요로워 지는거 같아 다음엔 어떤 것이 있을까 하면서

	익인1 큰 기대 얀하고 집착 안하고 살게 되는듯 어제 글쓴이 맞아 집착하지 않아도 될 일은 되고 안 될일은 안 될일~... 굳이 내가 전전긍긍한다고 해도 나만 스트레스 받지 나의 영역이 아니거든 어제
	익인2 난 시절인연이라는 말 되게 마음 아파고 그랬는데 쓰니 말 들어보니 뭔가 나 왜 위로받았지....? 어제 글쓴이 위로가 되었다면 너무 다행이다 어제
	익인3 그정도인가보지 안소중해서 어제 글쓴이 소중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그리고 이게 진짜 나와의 인연인지 모르고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더더욱 최선을 다하고소중하게 대해야지 그래서 미련없게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지 ㅎ 영원한 건 없기 때문 어제 익인6 꿀밤 어제
	익인4 맞아~ 내가 그 친구랑 멀어진 것도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에 있었다는걸 최근에 깨달은 뒤로 정말 공감해. 어제 글쓴이 맞아!! 진짜 인연을 만나기 위해 꼭 있어야할 과정이니까 여백을 두는 거라고 생각해 또 어떤 친구들이 있으려나 ~? 어제
	익인5 맞아 걍 다 시절인연이라 생각하니 연연 안하게되고 맘 편해지더라 어제 글쓴이 맞아 마음이 안정돼 어제
	익인7 마져 나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노력중... 어제 글쓴이 우리 건강한 사람이 되어보자~!! 어제
	익인8 맞아 다 시기마다 빛나는 인연이 있는 거고 개 중에서도 쭉 이어지면 더 좋은 거고. 뭔가 각종 세상과 사람이 날 어까하더라도 그냥 여기까지의 인연이 다 끝났나 하면 인정하게 되고 이거 다 내가 먼저 살자고 하는 태도이기도 함.. 근데 쓴이 말을 되게 예쁘게 한다ㅎㅎ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일 듯 단단해 보여 어제 글쓴이 헉 고마워 ㅎㅎ 나도 원래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정이 너무 많은 스타일이었는데 심지어 물건한테도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구나를 깨닫게 되면서 알게되더라고 !! 또 더더욱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해지고 긴 인연은 아니었을지라도 잠깐 인연이었을때는 너무 좋았으니까 어제
	익인9 고마워 진짜 위로 되는 글이다 어제 글쓴이 고마워 ㅎㅎ !! 어제
	익인10 나도 그래서 지금 내옆에있는 사람들 한테 잘할려고 노력해! 지금 이시절 즐길수 있을때 최선을 다해 즐기려고 어제 글쓴이 맞아!! 최대한 소중하게 최선을 다해보자 그래도 끝난다면 인연이 아닌가보다 새로운 인연을 위해, 스스로를 위해서 놓아주고 어제
	익인11 근데 막상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시절인연 되는 건 슬픔 인연/운명이 아닌가 보다 싶어도 그거 자체가 슬퍼 어제 글쓴이 맞아 슬프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랑 평생가고싶지 ㅜ 하물며 길게보면 가족과도 끝이 있기 마련인데,,, 그래서 더더욱 옆에 있을 때 잘해야 하는거 같아 그러고 시간 지나서 뒤돌아 보면 슬프더라도 후회는 없게 어제
	익인12 최근에 친한사람이랑 멀어졌는데 시절인연인가 싶고 그냥 지금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지내야겠다 싶더라 많이 슬펐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받아들였어 ㅎㅎ 어제
	익인13 이거 진짜 맞아... 나도 학창시절 10년 넘게 친하던 친구 있었는데 연락 드문드문 될때 얼마나 마음고생 했는지 몰라 근데 지금은 그 친구는 마음 한구석에 미뤄두고 회사 입사동기랑 뮤지컬 해외여행 등등 다니면서 제일 잘맞는거 보면 시절인연이라는 단어만큼 적절한게 없어 긴 인연과 헤어진다고 시절인연이네~ 하면서 끈을 바로 놓는건 안되지만 나 혼자만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이어지는건 아니더라 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나보다 더 잘맞는 친구가 있다는 신호를 많이 표시했는데 나 혼자 왜 그리 마음고생을 했는지 모르겠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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