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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딩익
2교시 수업 없어서 카페테리아(점심먹고 쉬고 하는곳)에 있는데
내 화면 누가 보는거 싫고 주변에 누구 있는거 싫어서 맨 앞이나 뒷줄에 앉거든
근데 갑자기 교감이 애들 우르르 데리고 와서 출첵하고
친하지도 않던 애는 자리 없으니까 친한척하고 가방 옮겨달라 그럼…
주변에 애들 많으니까 자리 옮겼더니 학교 공연 리허설 한다고 내가 앉은 줄에 애들 우르르 오고
맨 앞에 자리 있어서 갔더니 앞뒤로 리허설 세팅중이야…
진짜 갈데도 없고 해서 그냥 헤드폰으로 노래 빵빵하게 듣고있어… 내 귀…
생각보다 더 노답이라는 요즘 급식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