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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니면서 자격증 따고 실무과정 다 듣고
이제 면접 보러 다닐 예정임
저번에 학원 선생님 소개로
면접 보잔 문자 왔었는데 문자 보자마자
멘탈 나가서 심장 두근대고 정신 못차림
지금도 면접 볼 생각하면 정신 못차리겠음
그냥 어떡하지 어떡하지 상태임
근데 웃긴 건 난 아직 이력서도 안 썼고
소개로 연락 받은 곳과도 아직 면접 날짜도 안 잡음
면접 보러 댕기려면 적어도 한달은 남음
근데 면접 생각만 하면 무섭고
면접 볼 때 말 절면 어떡하지 쓰잘데기 없는 얘기하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어떡하지 이러고 있음 무서워 죽겠음 진짜ㅜㅜㅜㅜㅜㅜ
그저 아이가 공룡피자가 먹고 싶다길래 터무니없는 주문 넣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