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생각없이 살았는데 점점 주변에서 연애해라 결혼해라

그러니까 27살에 아직까지 연애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 점점 인생에 뭔가 오점이 생겼나 뭐 이런 생각 들고 그래......

여태까지 좋은 대학도 좋은 직장도 다 한 방에 하고 내 나름대로 돈도 열심히 모으고 진짜 잘살고있다 생각했거든

아 모르겠다 근데

상대방이 내가 좋다하면 뭔가 무서워 계속 만나기가

[익인1]

뭐 그럴 수 있지 연애가 의무도 아니고 개인 선택인데 당장 하고 싶은 맘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 아냐?

[글쓴이]

근데 점점 압박감이 느껴져....

[익인1]

괜히 주위 말에 휘둘리지 말았음 해 난 쓴이보다 나이 많은데 비혼주의인데 저 말 들을때마다 이젠 노이로제 걸려서 스트레스라 걍 한 귀로 흘려 들을 버릇해. 본인 인생인데 남의 말이 뭐가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