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루팡중인 유부녀 궁물 받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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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 없어서 심심하다ㅠㅠ

30살에 결혼했고 지금 32살 애기 없음

결혼 관련 질문 고민 다 받아볼게!!

제발 물어봐줘..... 심심해....

[익인1]

연애 몇년하구 결혼햇어?

[글쓴이]

3년차에 결혼했어!

[익인2]

얼마 모으고 결혼했어 ? 결혼비용도 궁금해!

[글쓴이]

나는 4천정도 모았었규
코로나 끝난 직후라 지금보단 결혼비용 많이 저렴했어서 지금 준비중인 사람한텐 도움 안될듯 ㅠ
대관료 500대 식대도 5만원대였어

[익인3]

아이 생각은 없어???

[글쓴이]

내년이나 내후년쯤으로 생각중이긴 한데 솔직히 아직 내 자유가 너무 소중해서 걱정되긴 해...^^....

[익인4]

청첩장 돌릴때 기준어떻게 세웠어?

[글쓴이]

난 괜히 욕 먹을 일 만들기 싫어서 좀 애매하다 싶으면 안돌렸어
내 결혼식 올게 확실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하고만 청모함

[익인4]

그럼 몇명정도 불렀어? 몇명 홀이였어?

[글쓴이]

난 보증 300명이었는데 나 아싸라 내 앞으로는 20명정도밖에 없었엌ㅋㅋㅋㅋ
남편이 발이 넓어서 많이 왔고 양가 부모님 손님들이 제일 많아서 300명 다 채워졌어
원래 결혼식은 부모님 손님이 많아서 인원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는 편

[익인5]

청모때는 참석한 사람이 결혼식때 안 온 사람도 있어? 축의금도 안내고

[글쓴이]

난 없어
확실한 사람한테만 돌렸기 때문...
근데 주변 보면 그런 경우 많아
돈만 날리고 사람 거르는 케이스 꽤 흔해서 결혼식 후로 인간관계 정리된다는 말이 있지

[익인5]

맞아 나도 청모 초대받았는데 안 갔어 그 친구가 여태 나 만나면서 지각 안 한적이 없는데 청모때 날 초대했거든 걔가 사는 지역으로 (왕복 다섯시간) 난 꽃다발까지 준비해서 갔는데 두시간을 늦게와서 그날 기분이 너무 나빴어 ㅠ 막차때문에 세시간 정도 있다가 난 집에왔고 내 결혼식에도 안 부를 생각이여서 그냥 나도 안가고 축의도 안줬어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했나 싶기도해서~

[글쓴이]

아하 근데 보통 청모는 본인이 친구 있는 지역 쪽으로 이동하고 시간도 제때 가는게 정상이라....
이건 둥이가 그 친구를 잘 거른듯? 2시간 늦는건 인간 자격도 없다ㅋㅋㅋ

[익인5]

사정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내가 가기로 했던건데 그날 내가 너무 화가 났어 거기서 티는 안내고 좋은 자리니까 축하는 해줬는데 계속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 일때문에 늦은거라고는 하는데 걔가 오라는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늦으면 어쩌자는건지 .. ㅎㅎ??

[글쓴이]

5에게
잘 걸렀어ㅋㅋㅋㅋㅋ 일때문에 늦는 변수가 생길것같았으면 애초에 평일을 피했어야지

[익인5]

글쓴이에게
흑 뭔가 먹튀하는거 같아서 찜찜했는데 물어보는 사람마다 넌 성의표시했으니까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내 지인이여서 그렇게 얘기하나 싶어서 익명한테 물어봤어 ㅠㅠ 고마오

[익인6]

다괜찮은데 자존감 높고 자존심이 좀 있어서 납득안가면사과안하는 사람 어때 ㅋㅋ 아오 글로써도별로네

[글쓴이]

자존심있어서 남득안가면 사과 안하는 사람 < 이게 왜 다 괜찮은거야.... 이거자체가 치명적인 하자인데....ㅠ 자아 강한 남자랑은 절대 결혼은 안됨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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