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나 결혼은 진짜 남한테 휘둘리면 안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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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없잖아

데이트 폭력같은 그런 범죄 말고

진짜 사람대 사람으로 하는 연애/결혼

남이랑 똑같이, 보편적인 걸 찾으려면 안 될 것 같아

내가 하는게 정답이고 남이 하는 것도 정답이라는 걸 알고 살아야 하는데 남이랑 똑같이, 누구보다 더 좋은, 나은 걸 추구하려고 하면 이게 정답이 되버리니까... 

뭔가 어려운데 서로 극복하는게 제일인 것 같애 진짜로

내 연인이 배우자가 선물로 뭐 명품을 해줬다 차를 사줬다 등등 그런 현물적인 걸 받았다고 하면 나도 해줘 너도 해줘가 아니라 그냥 축하하고 부러울 일인 거지... 남들도 그렇게 해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 과시나 자랑, 또는 나는 이런 선물을 받았다 하고 일상 얘기 하는 것 뿐이지...

그렇다고 무조건 져주고 다 이해하고 반반으로 살라는 건 아니지만서도

기준은 서로가 되어야 한다는거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

[익인1]

ㅇㅈ 난그래서 상담도안해 잘..

[글쓴이]

상담도 뭐 다른 사람들 의견 모으는 것 정도로는 사용될 수 있는데... 참 거시기 허네

[익인1]

사람마다 의갼이 다른건 아는데 괜히 안좋은얘기 들으면 나혼자 철렁해서 휩슬리더라궁

[글쓴이]

마쟈 사람이 극한의 상황에서는 A가 아니라 Z를 선택하니까

[익인1]

그래서 걍 나혼자 해결할려구 허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