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친구가 17살 연상이랑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어떡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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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는 자리에서 보니까 아빠랑 딸 느낌이면?

[익인1]

애초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줄 때 남편 알게 되는 사이면 걍 그러를 그러세요라서...

[익인2]

내가 뭘 할 수 있는게 있나... 안 말려질 텐데 그냥 축하해줘야지 어떡함...

[익인3]

그정도되면 걍 축하한다하지,,

[익인4]

너가 뭘 할수있는데….?

[익인5]

내가 뭐 엄마도 아니고 알아서 하겠지

[익인6]

표정관리 최대한 하랴고 노력하기

[익인7]

대체로 걍 아..축하해 하지만 뒤로 말 겁나하겠지ㅋㅋㅋ 물론 오지랖부리거나 표정관리 못하는 애도 있음ㅋㅋ

[익인8]

아 찐친이면 표정관리 안될거같은데 소개자리전에 언질이라도 줬으면

[익인9]

오... 오오 아.. 어어 그래 하면서 받겠지

[익인10]

어....그... 이거 진짜야....?

[익인11]

뭘 어째 사귀는것도 아니고 결혼이면 집안끼리도 인사 끝난건데 축하한다해야지

[익인12]

그냥 어.. 그래... 이러고 말 것 같은데 이미 표정에서 티 날 것 같아

[익인13]

걍 알아서하겟지

[익인13]

나도 그정도차이나는데 주변 남사친이나 칭구들이 알아서 잘 사귀겟징 그럴수잇지 그럼 ㅋㅋ
헐 야 안돼 헤어져!이런애는 없엇어 아무래도 재력부분이 커서 잘사귀라한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