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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요근래에 애인한테 서운한 점이 많아서 (애인도 자기가 좀 안일했던 거에 인정하고 사과할 만한 서운한 일임)
자주 다투고 화해하고 그래서 이별까지도 고민 했는데
다시 진지하게 잘 얘기해보니 서로 너무 좋아하고 만나다보면 다투는 일도 있고 그럴땐 서로 잘 풀어나가면서 잘만나고 그러고 싶다고 애인이 말해줬고 나도 그거에 동의해서 그러면서 지내는데...
걍 그런 자잘한 다툼들이 반복되어서 그런지 뭐만해도 내가 예민해지는 거 같고 짜증나고 그래.. 연락을 안 하면 하고싶은데 하다보면 짜증나는게 계속 생기고..
근데 만나면 너무 좋거든 이게 권태기인가 아님 뭘까
이런 감정을 느껴본 둥이들이 있을까....
대표 사진
익인1
안맞는거지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나도 그래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중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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