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살다 가고 싶다고 말하는 익들은 이거 때문임

세상엔 공짜가 없고

좋은것들은 다 대가가 있고

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쓰고 노력해야할것이 너무 많은데 다 해야 간신히 지속된다는것을 깨닫고나면

세상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고

대충 편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됨

[익인1]

맞아 걍 기대가 없어
뭘해도 다시 제로가 됨

[익인2]

뭐 비슷한 생각이긴 해

[익인3]

난 근데 어릴때부터 욕망이란게 없었음 꿈도 없고..걍 아무 걱정없이 노력없이 편하게만 있다가 가는게 꿈이라고 해야되나 근데 걱정없이 노력없이 그런 삶을 이룰 수가 없잖음 그래서 그냥 의욕이 없음

[익인4]

맞아 근데 나 같은 경우는 건강 때문에 힘들었을 때 희망이랑 기대가 한 번에 싹 사라져서 그 후로 저 마인드 됨

[익인5]

욕망 있었는데 현실에 실망하고 거절당하고 그러니 어느순간 기대자체가 안돼 공짜는 부모밖에 없어 그러니 부모 잘 만난 애들이 로또맞은거지

[익인6]

맞아

[익인7]

나도 안분지족, 대충 살자의 대명사였는데 지금은 욕망덩어리 됨

[글쓴이]

계기가 있어?

[익인7]

내 분야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바로 바뀐 건 아니고 그때까지도 안분지족이었는데
나 스스로랑 대화 많이 하고 내 가치를 확신하게 된 순간부터 욕망덩어리 됨 목표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어
그러니까 내가 잘한다는 걸 깨달았고, 뭘 잘하는지 알았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게 되니까 브레이크가 고장난 1톤 트럭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