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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6

나는 이번에 신규 간호사로 들어간지 한달째야 잘 적응하고있는데 고민이 있어 인간관계 문젠데 약간 내가 겉도는 느낌이 강해.. 선생님들끼리는 이미 자기들끼리 너무 친하고 신규쌤 두명 있는데 그쌤들도 나 오기전에 친해져서 둘이 붙어다녀.. 일 없을때 사람들끼리 막 이야기 하면 나 혼자 할게없이 그냥 동떨어진느낌이 나는데,, 또 일은 잘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직장에 일하러와서 친목다질필요없지 일만하면돼 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씩 소외감이 드는데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ㅠㅜ 약간 내가 말 걸어보기도 하고 하는데 그냥 그걸로 끝, 또 자기들끼리만 얘기해 회식같은거할때도 아무도 나를 챙겨주는 사람도 없이 그냥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고 나는 덩그러니 음식만 먹어.. 여기서 1년은 버텨야 되는데 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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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개별로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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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보다 오래산 경험자로서
지금 직장이 괜찮다면
버텨. 버티면 언젠가는 내가 그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어 있어
대신 성실한 모습으로 이미지가 각인되어야 함
지금의 그사람들 관계형성도
영원할거 같아도 영원하지 않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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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나도 무조건 버티자 마인든데 그래도 가끔씩 소외감 들고 너무 서러워ㅠㅡ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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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이쿠 토닥토닥, 거기 사람들이
유연한 성격들이 없나보네 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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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딱 반년 지나니깐 그 화기애애함에 나도 어느순간 껴있긴 하더라... 나 입사해서 독립하고도 호칭이 친구야, 얘야, 저기, 신규쌤아 이거였는데 반년쯤 지나니깐 이름 불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아 다시 생각하니깐 진짜 서럽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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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ㅜㅜㅜ너는 그런 분위기에도 그래도 잘 버텼나보네 대단하다 어떻게 버텼어?? 나도 꼭 1년은 다녀야되는데 방법좀 알려줘ㅠ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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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사실 사람들이랑 말하고 이런거 좋아해서 쌤들한테 스몰토크를 좀 걸었던 것 같아(아양떠는건 절대ㄴ) 내일도 출근이신가요, 선생님은 언제쯤 일이 익숙해지셨나요ㅠ 등등 사소한 말 먼저 걸고 모르는거 있음 달려가서 물어보고 걍 인사 잘하고... 방법이랄 것도 없옸다 그냥 시간이 약인 것 같아 ㅎㅎ 나도 첨엔 쌤들이 나만 싫어하나 했었는데 내 밑에 후배들 들어올때도 쌤들은 한결같더라구 그냥 초면이고 덜 친하고 서로 잘 모르니 조심(?)스럽고 그래서 그런걸거야 화이팅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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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고마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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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직업은 다른데 내가 쓴 글 같다 우리 힘내자 ㅍㅇ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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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힘내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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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직 너를 식구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래.. 6개월쯤 되니까 아 얜 퇴사 안하겠다라는 생각 들었는지 껴주드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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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ㅠㅜ 그런건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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