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늦둥이 동생 진짜 왜저래

애가 올여름에 초경을 시작했어 잘 설명해주고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라 자연스러운거고 너가 이만큼 컸다는거다 이런식으로 알아듣게 얘기도 잘 했거든?근데 하 생리대를 잘 안 갈아..몇달동안 얘기했지 오래 안갈면 세균 생겨서 냄새도 나고 건강에도 안좋다고..알겠다 하더니 이제 지 팬티에 피 묻으면 지가 손빨래 해서 널어놓는것도 아니고 팬티를 숨겨둠…지가 말랐으면 정리를 하던가 지도 숨긴걸 까먹어서 나중에 팬티에 곰팡이 핀 상태로 발견된적도 몇번있다…하 이거 어케고쳐?

[익인1]

몇살이야?

[글쓴이]

6학년이야 내년에 중1

[익인1]

헉 뭐야 어릴줄 알앗어 혼내야하지 않을까…

[글쓴이]

혼내면 뭔가 부끄러워할까봐 지금까지 좋게좋게 말했움….하

[익인1]

뭐랄까 잘 혼내야할듯 니가 생리를 하는것에 혼내는게 아니라 숨기는 행동 몸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해서 혼내는걸 알려야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