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ㅠㅜ 심지어 깍두기 냄새나서 민망했다는데 왜이러지? 그냥 배달 시키면 되는데… 엄마 운전 못해서 버스타고 다니는데 오늘 좀 멀리 갔다왔대 간 카페 옆에 새로 생긴 국밥집 있길래 포장해서 굳이굳이 그 먼곳에서 여기까지 들고왔대.. 나 주려고 한 마음 너무 고마운데 나 맨날 반찬이나 먹을거 들고 타는 아줌마들 속으로 엄청 욕했단말야 국밥이면 쏟으면 끝장이잖아 ㅠㅠ 내가 다신 그러지말라고 하니까 왜그렇게 이상하게 보냐고 화내더라…
나 화 안냈어 ㅠㅠㅠ 속으로 짜증낸거지 그냥 다신 그러지말라고 했지 여기 물타기 왜이래 제대로 읽어!! 깍두기 냄새나서 민망했다고 말한거도 엄마야 내가 짜증이 난건 힘들거 아는데 굳이 이런 행동한거 (고마워 당연히)+깍두기 냄새 심했다고 말하니까 사람들이 속으로 욕했을까봐 (나도 반찬냄새때문에 멀미해서 속으로 짜증낸적 많으니) 다신 그러지마라 한거야

인스티즈앱
송소희 인간관계 정리방식.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