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14875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
나는 지금 23살이고 14살에 엄마가 돌아가셨거든
초반에는 아직 친가가 제사 꼬박꼬박하고 그랬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분위기 탓도 있고
일손이 하나 줄었으니까 (^^) 제사를 다 합쳤거든

아무튼 초반에는 친가 어른 다 모여서 엄마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은 사실 좀 흐지부지되고 있거든 ,, 
사실 나는 제사 왜 지내는지 모르겠고
그냥 기일 맞춰 엄마 보고 오고 가족끼리 저녁 먹고
이렇게 간소하게 하는 거 동의했어! 이외에 자주 보러가는 편이고 명절 제사랑 합친 제사에 엄마까지 있어
절대 엄마한테 소홀해하지는 않아
엄마한테 편지도 쓰고 갈 때 커피며 뭐며 다 챙겨가구
단지 제사만 안 한다는 거야 

문제는 ,, 이모인데 제사 안 하는 걸 극도로 서운해하셔
서운을 넘어 화..? 내 동생을 안 챙겨! 이런 느낌인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사실 거짓말 중이야 이모께
제사하는 척 ㅠ 이모는 진심으로 크게 진짜 찐제사를
원하시는 거라서 .. 대충 간소하게 한다 이렇게 둘러댐
날짜도 무조건 전날밤이어야 하고 (이건예의인가..?)
아빠도 24시간 근무제라 퐁당퐁당이거든
다들 엄마께 예의가없니마니 하지만 우리집은 상황에 맞게 잘 챙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사를 챙기니 마니로
괜히 엄마한테도 미안해져 ㅠ
할머니도 연세가 많이 드셨고 이번에는 팔 깁스를 했어
그러니 이모가 전화와서 나보고 나물 무치고 조기 줍고 탕국 끓이래 .. ㅋㅋㅋ ㅠㅠㅠㅠ 
다들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거 같니?..
내가 엄마한테 예의가 없는건가 ... 

대표 사진
익인1
걍 직접하시라그래 뭘 숙이고 들어감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그냥 이모는 너네 엄마고 와이프고 이 마인드시겠지 ㅠㅠㅠㅠ 제사 안하는 거 큰 문제인가
어제
대표 사진
익인1
주변에 부모님 돌아가신 친구들이나 친척들 많은데 제사 하는 애들 없어 그냥 남은 가족들끼리 생일이나 기일에 찾아뵙고 밥먹고 끝임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무슨...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그러면 난 이모한테 요즘 저희집이 힘들다 이모가 금전적으로 도움 주시거나 제사 준비 도와주시면 제사는 지내겠다고 해볼듯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돈은 늘 주셨어 이번에는 안 받았고
주신 돈은 안 쓰고 다 모아둠 ㅠ
안받고 안 하고 싶러 ,,,, ㅠㅠ

어제
대표 사진
익인2
그럼 돈 돌려드리고 말 할 듯.. 사정얘기하고ㅠ
어제
대표 사진
익인3
나도 아빠 초딩때 돌아가시고 우리집에서 친가식구들이랑 지내다가

내가 성인되고부터 그냥 엄마 나 동생 이렇게 셋이 지냈단말이야

친가식구들 오면 불편해서 오지말라고하고 그렇게 지내는데 매년 서운하다는 얘기를 너무해..

솔직히 나도 제사에 큰 의미가 없어서 그만 두고 싶고 몇 해 전부터 좀 흐지부지 한 상태란 말이지.. 친가한테는 그냥 지내고 있다고 얘기하고

친가식구들은 우리 형 오빠 안챙겨준다는 눈치+우리 안 불러준다 는 식으로(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되게 서운해해서

그냥 그러든 말든 대놓고 제사 그만 지낼거라고 얘기할까말까 고민 중이야..

어제
대표 사진
익인3
솔직히 조곤조곤 얘기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거짓말도 한계가 있고
이건 서운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니까..

어제
대표 사진
글쓴이
나도 딱 그상태 ,, 우리집은 걍 몽땅 제사를 애초에 싫어했거든 이모는 아직 꼬박꼬박 하는 편이고 그걸 예의라고 생각하시나범 ㅠㅠ
어제
대표 사진
익인3
진짜 어쩔수가 없나봐

안하면 서운해하고 제사를 무조건 지내야한다는 사고를 갖고 있는 식구들이 꼭 있어

잘 헤쳐나가보자.. 큰 벽 넘기면 우리도 마음 편해지지 않을까 어쨌든 우리 몫이고 우리가 해결해나가야하는거니까 다른 가족들보다 당장 부모님과 자식들이 우선이지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1년에 독감 두번 걸리는 사람이 있다?
14:43 l 조회 1
암기력 좋은것도 공부머리 좋은거야?
14:43 l 조회 1
두쫀쿠 땜에
14:43 l 조회 1
과거에 엄청 극심한 다이어트햇는데도 머리숱 많은애들은
14:43 l 조회 1
부서에 천사병 걸린 남자 주임..
14:43 l 조회 1
과에 진짜 고학번 선배 한두명은 있지않음?ㅋㅋㅋㅋ
14:43 l 조회 2
ㅋ코트 사려는데 울 = 모 야 ?
14:43 l 조회 2
아 이런애들 넘 짜증남.... 꼽주는애들ㅋㅋㅋ
14:42 l 조회 4
너네 같으면 퇴사 할말 골라줘라
14:42 l 조회 2
얇은 단무지 주는 식당이 감다살1
14:42 l 조회 5
23살인데…원래 이때 이렇게 힘든거야?
14:42 l 조회 9
홍콩에서 팁을 줄 일이 있어 ..?
14:42 l 조회 2
이성 사랑방 연애중 어제 엔팁애인이랑 첨 싸웠는데 회피형이더라
14:42 l 조회 10
취업하니까 입장이 바뀜1
14:42 l 조회 21
혹시 컴활 자격증 없거나/필기만 딴 사람들아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14:41 l 조회 8
메가커피 라면땅 왜케 매움?????
14:41 l 조회 6
계약직이랑 인턴인데 결혼오바겠지
14:42 l 조회 8
Isfj 아는 동생 너무 귀여워
14:41 l 조회 8
배당금 너무 좋다1
14:41 l 조회 11
이성 사랑방 카톡 업데이트 돼도 캘린더에 남아있으면 서로 친구 맞지?
14:41 l 조회 7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