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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
나는 지금 23살이고 14살에 엄마가 돌아가셨거든
초반에는 아직 친가가 제사 꼬박꼬박하고 그랬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분위기 탓도 있고
일손이 하나 줄었으니까 (^^) 제사를 다 합쳤거든

아무튼 초반에는 친가 어른 다 모여서 엄마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은 사실 좀 흐지부지되고 있거든 ,, 
사실 나는 제사 왜 지내는지 모르겠고
그냥 기일 맞춰 엄마 보고 오고 가족끼리 저녁 먹고
이렇게 간소하게 하는 거 동의했어! 이외에 자주 보러가는 편이고 명절 제사랑 합친 제사에 엄마까지 있어
절대 엄마한테 소홀해하지는 않아
엄마한테 편지도 쓰고 갈 때 커피며 뭐며 다 챙겨가구
단지 제사만 안 한다는 거야 

문제는 ,, 이모인데 제사 안 하는 걸 극도로 서운해하셔
서운을 넘어 화..? 내 동생을 안 챙겨! 이런 느낌인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 사실 거짓말 중이야 이모께
제사하는 척 ㅠ 이모는 진심으로 크게 진짜 찐제사를
원하시는 거라서 .. 대충 간소하게 한다 이렇게 둘러댐
날짜도 무조건 전날밤이어야 하고 (이건예의인가..?)
아빠도 24시간 근무제라 퐁당퐁당이거든
다들 엄마께 예의가없니마니 하지만 우리집은 상황에 맞게 잘 챙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사를 챙기니 마니로
괜히 엄마한테도 미안해져 ㅠ
할머니도 연세가 많이 드셨고 이번에는 팔 깁스를 했어
그러니 이모가 전화와서 나보고 나물 무치고 조기 줍고 탕국 끓이래 .. ㅋㅋㅋ ㅠㅠㅠㅠ 
다들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거 같니?..
내가 엄마한테 예의가 없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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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직접하시라그래 뭘 숙이고 들어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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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이모는 너네 엄마고 와이프고 이 마인드시겠지 ㅠㅠㅠㅠ 제사 안하는 거 큰 문제인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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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주변에 부모님 돌아가신 친구들이나 친척들 많은데 제사 하는 애들 없어 그냥 남은 가족들끼리 생일이나 기일에 찾아뵙고 밥먹고 끝임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무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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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러면 난 이모한테 요즘 저희집이 힘들다 이모가 금전적으로 도움 주시거나 제사 준비 도와주시면 제사는 지내겠다고 해볼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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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돈은 늘 주셨어 이번에는 안 받았고
주신 돈은 안 쓰고 다 모아둠 ㅠ
안받고 안 하고 싶러 ,,,,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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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럼 돈 돌려드리고 말 할 듯.. 사정얘기하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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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아빠 초딩때 돌아가시고 우리집에서 친가식구들이랑 지내다가

내가 성인되고부터 그냥 엄마 나 동생 이렇게 셋이 지냈단말이야

친가식구들 오면 불편해서 오지말라고하고 그렇게 지내는데 매년 서운하다는 얘기를 너무해..

솔직히 나도 제사에 큰 의미가 없어서 그만 두고 싶고 몇 해 전부터 좀 흐지부지 한 상태란 말이지.. 친가한테는 그냥 지내고 있다고 얘기하고

친가식구들은 우리 형 오빠 안챙겨준다는 눈치+우리 안 불러준다 는 식으로(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되게 서운해해서

그냥 그러든 말든 대놓고 제사 그만 지낼거라고 얘기할까말까 고민 중이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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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솔직히 조곤조곤 얘기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맞는 거 같아 거짓말도 한계가 있고
이건 서운하고 말고의 문제도 아니니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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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딱 그상태 ,, 우리집은 걍 몽땅 제사를 애초에 싫어했거든 이모는 아직 꼬박꼬박 하는 편이고 그걸 예의라고 생각하시나범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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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진짜 어쩔수가 없나봐

안하면 서운해하고 제사를 무조건 지내야한다는 사고를 갖고 있는 식구들이 꼭 있어

잘 헤쳐나가보자.. 큰 벽 넘기면 우리도 마음 편해지지 않을까 어쨌든 우리 몫이고 우리가 해결해나가야하는거니까 다른 가족들보다 당장 부모님과 자식들이 우선이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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