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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카택으로 착한고양이(예시 가짜 이름임) 앞으로 불렀단말임 지도 핀으로 정확하게
근데 한 30m 거리에 나쁜고양이라는 가게가 또 있음 앞에 형용사만 다르고 명사는 똑같은 비슷한 이름의 가게!!
나는 착한고양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가 전화 와서 왜 안오냐는거야
네? 저 착한고양이 앞인데요? 어디세요? 그랬더니 자기가 착한고양이 앞인데 기다리는 사람 없는데 뭔 소리 하는거녜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짜증이 안났음 아니에요 착한고양이 앞 횡단보도 앞이에요!! 초등학교 정문쪽이요 착각하시는거 아닐까요? 착한고양이 뒷편에 있나요? 하니동
횡단보도에 사람이 없다고~~~~ 아~~~ 답답하네 거참
이러는거임 이때부터 짜증나기 시작함... 나도 가게 이름 다시 확인해보고 아니 저 착고 앞에 있는거 맞다고요; 하고 기사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막 화내다가 별 정신나간 여자를 다 보겠네 없다니까아악!!!!!! 이러고 고함 지르는거임
그때 내가 도로 위쪽을 바라봤는데 나쁜고양이 앞에 서있는 택시가 보였음ㅋ 그래서 지금 혹시 나쁜고양이 앞에 있는 택시 기사님 택시인가요? 했더니 갑자기 아무말 없이 한 3초 있다가 전화 뚝 끊음
유턴해서 쭉 내려오더니 ”아 타요 빨리“ 이러고 짜증내길래 기분 나빠서 안타요; 했더니 완전 과속해서 쌩 감
진짜 신고할걸 지금도 안한거 후회됨 택시 면허 박탈시켜야 됨 그런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