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은 야간근무라 지금 내 연락 못보시고..
단골(말이 단골이지 이 매장 앞에서 침낭갖고 살아서 하루에 술사러 무조건 옴)
노숙자 있는데...교회인지 뭔지 종교단체에서 근처에서 행사 뭐 하는데
이 사람이랑 같이 들어오더니 컵라면 몇십개 선결제 해달라고 하셔서..
진짜 좋은뜻인거 잘 알겠는데...이 사람이 지린내에 설명할 수 없는 냄새가 진짜 너무너무 심해서
들어오던 손님도 나가고 환기만 이 겨울에 2시간씩 문 얄어놓고 나도 헛구역질 할정도로 심하거든?
그나마 구걸한걸로 소주만 사가서 사장님이 촤대한 빨리 계산하서 내보내라 했는데 컵라면이면 여기서 먹을꺼 아냐...그것도 몇십개..?
일단 선결제는 포스에 기능이 없다고 연락처만 받았는데 나 진짜 이거 수락되면 그만두려고..내가 나쁜건가ㅜㅜ
참을 수 있는 그런 냄새가 아냐.....여기 다른 노숙자도 오는데 노숟자중에서도 탑이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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