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병원에서 노인들한테 큰소리로 반말하는 직원들 왜그런지 알겠다

방금 할머니한테 길 알려드렸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직진하시다가 어느쪽으로 가시면 돼요~ 이렇게 말하면 말이 길어서 잘 못알아들으심..

그냥 간결하게 ‘저기 앞으로 쭉!!! 그담에 오른쪽으로 가요!!’ 이러니까 바로 알아들으심ㅠㅠ

나도 늙어가는데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지,,,,후

[익인1]

길고 어렵게 말하면 못 알아들으심

[익인2]

ㅁㅈ 못알아들으셔

[익인3]

어쩔수없음 ㅜ 울 할머니한테도 글케되는데.. 병원 몇번 다니면이해됨
물론 그중에도 말투가 다른 사람들이 잇긴하지만..

[글쓴이]

긍까,,늙으면 아기가 되어가는거야,,,,,

[익인4]

그래야 알아듣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런 사람들 더 좋아함 ㅋㅋㅋㅋ

[익인6]

ㄹㅇ 이게 불친절한게 아님 오히려 그러는게 친절한거야 노인 상대하는거 진짜 싫어하는 직원들은 오히려 노인들이 알아듣든 말든 기계적으로 말만 하고 보낸다고....

[익인7]

어릴때 친구네 집 놀러갔는데 친구네 할머니가 말 못알아듣겠다고 큰소리로 말하고 혼내서
그뒤로 할머니들한테 이야기할때 좀 떨림...
나도 버스나 길에서 대답할때 나도 모르게 엄청 크게 이야기하고있더라
그래서 은행이나 이런데서 그러는거 충분히 이해함 불친절한거랑 크게 이야기하는건 다르니까

[익인8]

마자.... 짧고 간략하게 해야 잘 알아들으셔

[익인9]

딱 보면 앎 누가 봐도 못 들으셔서 크게 말함+친근감 있게 반말하는 사람이 있고 걍 지 승질 내는 사람이 있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구분되니까 넘 걱정 안해두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