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수들은 굳이 어려운말로 바꿔서 설명해?

분명 같은 맥락의 뜻으로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이 더 많은데 어려운 말로 화려하게 설명한다 안그런 교수도 있긴한데 뭔 심린지 모르겠네 말이 어려워서 본인도 약간씩 버벅여

[익인1]

자랑

[익인1]

판사쉑들도

[익인3]

영어 원서만 읽어서 한국어로 적절한 단어를 잘 못고르던데

[익인4]

자기가 많이 아는거랑 그걸 잘 가르치는거랑은 별개인듯

[익인5]

맥락은 같아도 디테일이 다르니까

[익인6]

그분들한텐 어려운 말이 아니기때문... 눈높이 교육 못하시는거지머

[익인7]

공학 쪽은 그걸 대체할 만한 단어를 잘 모르겟더라… 나도 용어 같은 건 영어로 말하는게 익숙함 교수님들은 더 하겠지

[익인8]

그냥 설명을 잘 못하는 경우라서 책에 있는 문구나 논문 문구 그대로 말하는거같은데 일부러 그러는건 절대 아니고. 그런 어려운 용어를 안쓰려면 비유를 잘해야하는데 그냥 말을 잘 못하면 그렇게됨 ㅋㅋ나도 대학원 다니는데 진짜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을 못하겠음. 원서위주로 봐서 한국어로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글쓴이]

아 약간 ㅜㅠ 뭔말인지는 알겠는데 말할때마다 약간 굳이? 싶기도 하고 뭣보다 엄청 버벅 거리다가 얼머무리듯이 설명한다 잘 가르치는가랑 많이 아는거랑은 다른것 같텨

[익인8]

ㅋㅋㅋㅋ ㄹㅇ 말주변이 없는편인듯 ㅋㅋㅋ 교수는 뭐 잘 가르치는걸로 하는게 아니라 연구를 잘해야 교수하니까 ㅠㅠ책 그대로 읽어주는 사람도 많이봄. 그사람들 입장에서 그렇게 해도 이해가 되나보지 ㅠ우린 아니고 ㅋㅋㅋㅋ

[익인9]

풀어서 설명하는건 정확한 용어로 말하는거랑 살짝 뉘앙스가 달라진다고 봄 학생들도 전문용어를 배워야지 대학을 갔으면

[글쓴이]

당신 우리과 교수지 ㅠ ! ㅠㅠㅠ시험만 겁나 보고 물론 가끔가다 퀴즈내서 맞추면 기프티콘 줘서 묘하게 승부욕 오르긴 한다만 과제좀 줄여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