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적으로 괜찮아지기도 했지만 ㅎㅅㅎ
약도 먹고 폭식 때문에 살이 엄청쪄가지고 다이어트를 할 수 밖에 없었거든 ㅠ 자존감도 떨어져서 누구 만나기도 싫어지고
가끔씩 하던 달리기(완전 느리지만) 꾸준히 하니까 살도 빠지고
뛰다보면 생각이 많은 날도 있었거든?
그때 오히려 더 뛰어서 잡생각 안들게 하거나
그래도 오늘 운동이라도 했다는 성취감 + 너무 자책하지 말자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된 거 같아
집에만 있을 때는 밑도 끝도 없이 가라앉았거든.. 그래서 밤늦게 나가거나 그마저도 못나갔는데
암튼 꾸준히 운동하니까 확실히 뿌듯하고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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