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26살인데 올해 취업성공했고
26살인데 올해 취업성공했고
내가 좋아하는 분은 같은 직장 여상사 31살이셔
둘이 너무 잘맞고 티키타카도 잘되고 해서
사적으로도 연락자주하고 같이 밥도 몇번먹었어.
상대도 호감있는거 같길래 내가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상대방도 나한테 호감이있다고했음
근데 현실적으로 나이차 때문에 힘들거같다고하더라.
본인은 이제 결혼 생각하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앞으로 소개팅도 나가고 짧게 연애하다가 결혼할 상대
찾는다고 하더라.. 이제 막 사회생활하는 신입이고
모아둔 돈도없고 솔직히 너도 지금 바로 결혼할
생각 없지 않냐고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주는데..
내가 5년 늦게 태어난게 너무 슬프더라..
그 이후로도 어색함없이 잘지내는데 너무 힘들어.
다음주에 소개팅 누가 주선해준다고해서 나간다고하더라.
다들 나이차 때문에 포기한 경험있어?
내 26인생동안 이렇게까지 누굴 좋아해본적이없는데
잡아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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