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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인데 사정상 인턴하거든
첫날부터쎄했어
아무것도 아닌걸로 트집잡고 뭐라하더라고?
내동선 하나하나 다 체크하면서
둘째날도 별것도아닌거 다지적질
오늘 셋째날
말해준거 기억을 하라하고
생각을 하고 움직여라 이말 여러번 들음
하나하나 다못말할정도야
다른 사람들한테 엄청 표정관리 사회생활하고
나한테만 개정색
어디면접보러가는것도 말도 못꺼낼거같은데
어떻게생각해? 조금이라도 더다녀야되나
아님 그냥 빨리그만둘까
너무 빨리라서 소문도는거아닐까..
기괴한 리뷰로 가득한 서울의 어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