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서운해할만한건가?

원래 애인은 비염 있고 비염 증상으로 종종 병원도 가긴 함

내가 최근에 병원가서 중이염 진단 받았는데 원인이 감기랬는데 감기의 큰 중상은 없고 일상생활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코랑 목만 살짝 부은 정도랬거든 

근데 그말 듣고 다음날 갑자기 애인이 아 나도 감기인가 이러면서 컨디션 안 좋대  

원래 당일 보기로 했었는데 그냥 다음에 보고 병원 갔다 와라고 했는데 병원에선 비염 증상 때문에 그랬다는거야 

난 여기서 조금 마음이 불편한게 내 걱정은 조금 해주고 본인 아픈거에 꽂혀서 반대로 내가 애인 걱정해줬거든

아픈거에 대해 온전히 걱정만 못 받아서 나 심술난건가 좀 그렇다 ㅠ

[둥이1]

본문만 보면 서로 뭐 엄청 큰 걱정은 안 해주고 각자 아프니까 병원 간 것 같긴한데....
좀 컨디션 안 좋아서 예민한게 받아들인 것 같기도 함... 뭐 본문만 보면! 그 애인의 행동이나 뉘앙스는 어떗을지 모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