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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 인스티즈




유전자 탓 사회 탓 환경 탓 하지 마라.

 

아빠도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옷, 먹는거,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네 엄마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냔 말이다.

 

오늘 문득 우리가 널 잘못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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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인티 히키 백수들한테 하는말이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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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냥 여기저기돌아다니는 유명한 밈 같은거 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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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ㅈㅅㅈㅅ 빨리 취직할게ㅛ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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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누군가에게는 뼈 때리는 글이네 일정부분 공감함 여기 남탓 부모탓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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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이거 밈인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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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알어 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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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첨부 사진(내용 없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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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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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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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밈이지만 이게 요즘 애안낳는 이유같애
옛날에는 가난한 부모탓 안하고 성인될때까지만 키우면 자기밥벌이는 뭐라도 했는데 요즘은 육아가 끝이 없음 최선을 다해 키워도 부족하면 부모탓하니까 돈없으면 애낳지 말라는 거 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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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옛날에도 가난한 부모탓 많았고 자기 밥벌이 못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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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흑 ㅠ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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