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515599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뷰티 취미 취향 자기계발 동/식물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직업별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

내가 초등학교때까진 진짜 잘살다가

중학교때 여드름이 진짜 심하게 났어

너무 심각할정도로 얼굴을 못들고 다닐정도였는데

엄마가 지금 생각해보면 나 여드름 치료해줄 돈도 있었고

화장품 사줄 돈도 있었는데 돈없다고 아예 안해줬음

항상 엄마가 늘 어딘가 신나보였거든?

난 그때부터 땅굴 파고다니고 대인기피증도 심하고 우울증도 심해졌고

왕따 이런걸 당한건 아니였는데 아무튼 진짜 우울하게 중고등학교 보냈지

그렇게 대학교 와서 내가 돈 벌어서 알바비 벌어서 화장품 사고 그런걸 엄마가 엄청 못마땅해했고

엄마가 돈없다는 소리랑 앓는소리에 내가 껌뻑 죽으니까 늘 그런얘기 했단말야

근데 나중에 한 10년쯤 지나서 깨달은게

엄마는 정말 너무 행복해했다는거야

그뒤로 내가 다 깽판치고 엄마 돈도 정말 많이 갈취하고 그랬는데

나는 하는 족족 다 망하고 이렇게됐고

엄마는 하는 족족 다 성공하고 잘되서 지금도 그나이에 건강하고 유럽여행 제주도여행 매년 꼬박 가

대표 사진
익인1
어..약간 나도 미신인데 우리엄마 기가 너무 쎄고 그래서 내꺼까지 다 가져간거같아 지금도 쌩쌩하게 유럽여행 전국방방곡곡 다니는거 비슷하네 난 한국여행도 겨우 한번씩 다니는데
6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난 외국을 갔다가 정신병이 너무 심해서 돌아왔어
외국 간것도 내평생 꿈도 못꿀일이였는데 엄마가 사실은 저랬다는거 알고 엄마한테 돈 뜯어내서 갔던거였거든

6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1
나 잘될땐 되게 축하도 없고 좀 띠꺼워해서 개싸웠었어 본인은 나르시즘강하고 내가 잘되면 좀 띠꺼워하는 느낌?? 좀 부모같지않게 느낀적이 많았어
6시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난 엄마가 내가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를 채운것같더라..
지금도 어떻게하면 나 우울하게 만들까 그 궁리해

6시간 전
대표 사진
익인1
지금도 나우울한 소리듣는거 좋아하는거같아 자기한테 의지하고 죽는소리듣는거?좋아하는듯
6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뒷담 전해주는 사람이 더 싫다고 그러던데1
12:49 l 조회 52
환연 15화 민경 유식 대화할때 민경이가 유식이 머리 친거야?1
12:49 l 조회 26
너네 아무도모르는 개꿀템뭐있음1
12:49 l 조회 15
공무원 겸직 금지야?? 18
12:48 l 조회 508
다들 2026 버킷리스트 뭐야 3
12:48 l 조회 12
3일만에 확 다이어트 하는방법 뭐있을까?22
12:47 l 조회 96
너네는 공중화장실에서 생리대껍질이나 핸드타올 쓰레기통에 골인 실패하면 그냥 떨어진채로 나와?4
12:47 l 조회 72
잡플에 급여밀린다는 회사 갈말... 27
12:47 l 조회 480
언제부턴가 좀 친햇던 같은 무리애가 나 맘에 안들어하는거같은데 4
12:47 l 조회 27
의대 예비 1번… 65
12:47 l 조회 2128
층간소음 심하게 당하고 있는 익들만6
12:46 l 조회 39
익들이거 연락처나 인스타 물어봐 말아? 5
12:46 l 조회 13
와 미국버거킹 뭐지 개맛있네5
12:45 l 조회 19
무기력증 와서 집 쓰레기장 됨
12:45 l 조회 16
내 안광 탑티어인거같음...3
12:45 l 조회 20
시그널1 안본사람3
12:45 l 조회 34
전세사기 많아?1
12:45 l 조회 14
반찬 재사용 오해 받았어
12:45 l 조회 46
쉬인에서 옷 배송해본 익 있어?? 3
12:44 l 조회 10
걔는 내가 왜 손절했을거라 생각해?
12:44 l 조회 15


처음이전71727374757677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