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익인데....쉬는날도 자꾸 병원생각

생각 안하고싶은데 기록 빼먹은거랑 출근해서 또 혼날거 상상하고...

어제도 기록잘못넣은거 선생님들 혼동올까봐 전화하고...ㅠㅠ

오프날도 별로없는데..제대로쉬지못하고 병원 생각이 떠나질않는다

ㅠㅠ 

[글쓴이]

미리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긴해ㅠㅠㅠ

[익인1]

초반임? 원래 그땐 그럼

[글쓴이]

7개월이나 됐는데ㅠㅠ일할땐 막 일이 한꺼번에 몰려드니까 쳐내느라 바빠서 빼먹고.. 집오면 실수하거나 빼먹은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괴로워ㅠㅠ

[익인1]

나도 1년반은 그랬어 너가 내려놓는 것도 필요한듯

[글쓴이]

내머리는 꽃밭이다 최면걸어야겠어 혼나면 혼나는대로 하나씩 고쳐나가면서 성장하는거니까!

[익인2]

초반이면 누구든지 그러지

[글쓴이]

일할때 차분하지못한것같아..그래서 실수도 하고..빼먹고

[익인2]

처음엔 다들 그래
사서걱정하는 스탈이라도 하는거 보닌깐 스스로에게 빡센 스탈인거같은데(나도그럼) 이러면 나만 손해닌깐 실수하면 꼽씹지말고 담에 안그래야지 하고 넘겨

[글쓴이]

웅웅!! 진짜 병원생각 이젠 그만해야게써 고마워

[익인3]

그거 우울증이야

[글쓴이]

ㅠㅠ 진짜 병원을 가야하나...

[익인3]

정말로 가봐ㅠㅠㅠㅠ 일 끝나고서도 일 생각에 매몰되어있으면 퇴사해도 똑같아져서 고쳐지질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