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이고 난 영원히 내가 학생일 줄만 알았는데 학년이 올라갈 수록 시간은 너무너무 빨리 지나가고 이제 곧 4학년이 돼.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학부 시절부터 인턴 경력이 필요하대서 학부생 인턴을 여러 군데 신청했지만 불합격 소식만 들리고…
하나도 아니고 여러 일이 뜻대로 안풀리니까 미래에 뭐 먹고 살아갈지 너무 불안하고 이렇게 고민할 시간에 공부를 하거나 내가 할 수 있는 거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거 나도 알고 있어. 평소에도 ‘슬퍼해봤자 달라질 건 없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돼 ㅠㅠ
원래 이 나이대가 되면 다 이래? 사람들 다 이런 시기를 겪는다는데, 어떻게 이겨냈어?
내 평생 최악의 시기야 지금이
(나쁜 선택하려는 거 XXXXXXX 그냥 잘 살아보고 싶어서 쓴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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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 겁나 쟁여가는 한국 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