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눈 오고 나서 빙판길에다 추웠던 날이 있었는데
퇴근하고 남친이랑 데이트하려고 역 앞으로 가면서 어떤 고등학생? 어려보이는 여자분이 전단지 알바를 하시는지
역 주변에서 홀로 서있는데 사람들에게 잘 나눠주지도 못하는 거임 ㅜㅜ
어렸을 때 고등학생 때부터 용돈 벌려고 알바했던 게 떠오름...
그래서 그분 앞으로 가서 저 한 장 주세요 이러고 받아왔엉
그리고 남친 픽업하고 밥 먹기 위해서 번화가를 가려면 다시 그분이 있는 쪽을 지나가야 하거든?
그래서 어차피 전단지 알바는 다 받아야지 끝난다 들어서 또 한장 받아옴
그 학생분도 되게 착하셔서 2번째 받을 때는 감사하다고 먼저 인사 해주시더라...
뭔가 훈훈했음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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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잘못 자른건지 한번 봐주세요...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