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창피한 얘긴데 취준생인데 전화온거 안 받음...

010으로 전화온거 안 받았어 광고전화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력서는 넣어놓고서 전화오면 안 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막상 전화 울리면 진짜 받기 싫고 면접 갈 생각하면 숨막히고 그래 평생 집에만 있고 싶다

	익인1 지금 용기내야 나중에 더 큰 용기내는 걸 예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쫌만 파이팅이야 ㅠㅠㅠㅠ 20시간 전 글쓴이 맞지.. 근데 실천이 안된다ㅠㅠ 20시간 전
	익인2 나랑 똑같다.... 20시간 전 글쓴이 진짜 이렇게 해서 어떻게 살지... 20시간 전
	익인3 절벽에서 손 내밀어줬더니 뿌리치는건... 본인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거 알잖아 그러지마 20시간 전 글쓴이 맞아 아는데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전화오면 쉽지가 않더라... 20시간 전
	익인4 돈 잇거나 본가살면 그러더라 나는 그래서 다 끊엇더니 똥줄타서 어지저찌 다녀 ㅋㅋ 한번 그렇게해봐 나도 극 회피형이라 ㅋㅋ 20시간 전 글쓴이 회피형 미치겠음 고쳐야겠다 생각해도 또 이러고 있고... 진짜 집나가서 살아봐야 될까봐... 20시간 전 익인4 ៖ 진짜 너가 너를 궁지로 몰아어해 너 벼락치기 좋아해? 진짜 우리같은 사람은 궁지에 몰려야함 돈 계속 떨어지고 사고싶은 건 도 많더라 ㅋㅋ 그래서 결국 침대밖으로나옴 20시간 전 글쓴이 한때 돈 진짜 없었을땐 쿠팡 알바 다녔는데 그것도 그냥 입에 풀칠할 정도로만 했어...ㅋㅋㅋㅋㅋ 20시간 전 익인17 내 남동생은 돈이 진짜 없는데도 입에 풀칠할 알바도 안함 (집에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회피형 너무 힘듦. 어떻게 해줘야해? 19시간 전 익인4 17에게 집에서 돈 끊어야지 나는 아빠가 취업때까지 용돈준다햇는데 그냥 내가 주지말라고함 17시간 전
	익인5 담엔 눈 꽉 감고 받아봐! 막상 괜찮아져 ㅎㅎ 한 번만 해보면 넘겨진다!!!!힘내자잉 20시간 전 글쓴이 진짜 다음엔 꼭 받아본다 꼭... 20시간 전
	익인6 오히려 광고전화까지 다 받아서 편하게 받는 거 연습해봐! 광고는 걍 냅다 끊어도 돼서 맘 편함 20시간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그냥 010을 받아보면서 연습해야겠어 20시간 전
	익인7 괜찮아 그거 극복하는 순간 언젠간 오니까.. 화이팅 용기내 20시간 전 글쓴이 진짜 극복하고 싶어ㅠㅠㅠ 20시간 전
	익인8 와 나도 그래... 난 면접이 너무너무 무서움ㅠ 20시간 전 글쓴이 나도 그래... 몇번 면접 봐도 좋은 소리 못 듣고 다 떨어지니까 더 이렇게 된거 같음... 20시간 전
	익인9 내친구도 그랫음 전직장 다닐 때 누가 잘못한 건 아니지만 스스로 부족함에 꽤 큰 충격 받고 퇴사하고 1년넘게 집에 박혀잇고 서류는 넣는데 막상 면접 아예 못갓음,,,,,,,,,,,,,,,,그래도 잘 이겨내고 취업해서 이직 준비 하고 잇더라 쓰니도 성향인지 무슨일이 있는진 모르겟지만 정말 정말 눈 딱 한번 감고 다녀와바 20시간 전 글쓴이 몇년동안은 이력서도 안 넣다가 요즘에 다시 하고 있는데 그 이상은 하는게 안되더라고... 진짜 회피 그만하고 싶어... 19시간 전 익인9 친구 취업하는 과정 가장 가까히서 지켜봣는데 회피하는게 스스로도 얼마나 불안한고 자괴감 많이 들텐데 그 시간 버티는것도 장하네 아무것도 안하다가 요즘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는거잖아 잘하고 있어 나중에 진짜 딱 한번만 용기내서 가봐 누가 안좋은 소리해도 나같은 인재 못보는 너가 바보! 하고 다스리자 그러다보면 덜 회피하게 되더라~ 19시간 전
	익인10 공감해 완전 그리고 점점 나아지고 성장할거야 넘 걱정하지마 다음엔 하면 되는거임! 19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마음이 따뜻해지네ㅠㅠ 19시간 전
	익인11 ㄱㅊ 어차피 그거 진짜 급하면 자동으로 고쳐짐 죽을 거 아닌 이상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19시간 전
	익인12 나 아는애는 면접 보기 싫다고 대학교 원서도 안 넣음 믿기지가 않아서 진짜 이유가 그게 맞는지 여러번 물어봄 19시간 전
	익인13 아이구… 한단계씩 천천히 하면되지 뭐!! 이력서 넣은 것도 용기잖아 ㅎㅎ 그 다음 단계도 잘 해낼 수 있는 때가 올겨 19시간 전
	익인14 나도 그랬어ㅠㅠ 그러다가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용기내서 전화받음.. 그 다음 단계가 면접이었는데 너무 긴장되고 말도 잘 못할것 같아서 울면서 밤새고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갔는데 어찌어찌 지금은 직장인이 됐어ㅠㅠ 쓰니도 화이팅!!! 19시간 전
	익인15 ㅋㅋㅋㅋ ㅜㅜ 진짜 나도임.. 19시간 전
	익인16 회피하면 할수록 더 독이야 절대 회피하지 마 맞서야 돼... ㅜㅠ 19시간 전
	익인18 진짜 미안한데 취준 검색하다가 봤는데 그럼 그냥 부모님한테 붙어서 사는거야..?? 집이 부유한가보다 부럽다 15시간 전 글쓴이 아니 본가에서 살긴 하는데 용돈 받는건 하나도 없어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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