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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동성애자? 암튼 지금 여자 만나니까 그렇게 쓸게 
뭔가 애인 너무 좋고 그런데 뭔가 가정과 결혼이 너무 부러워
나도 한 가정을 만들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고 뭔가 완전하고 안정적인 공동체를 꾸리고 싶어 요리 하는 것도 좋아해서 요리도 해주고 싶고 나랑 닮은 자식 커가는 것 보며 늙어가고 싶어 도대체 난 뭘까? 그러면 바이인건가?
나는 티내는 편은 아니라 아무도 내가 연애하는 거 모르긴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원래 좀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는 거 무서워하고 그렇거든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결혼 당연히 못할거고 합법된다해도 어차피 부모님이나 주위 시선 무서워서 못할거 같고 참 마음이 심란하다
이런 생각들면 헤어져야하는게 맞나? 근데 내가 남자랑 제대로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연애하고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냥 우리 가족이 화목해서 우리 가족같은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데 참 어렵다 나랑 비슷한 사람 있어? 아니면 아니어도 걍 조언 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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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레즈 중에 탈반하는 사람 많댔음,, 딱 쓰니 같은 이유로
어느 한 쪽도 잘 모르겠고 확신 없는 부분이 있는 거니까 네 선택에 따른 거지 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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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ㅜㅜ… 다들 이렇게 탈반하는거구나
옛날엔 탈반하는 언니들 정말 이해 안 갔는데 나이 먹다보니 점점 이해가 되는 거 같기도하고 참…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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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나이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지만 나도 동성결혼 합법화 하길 바라지만 사회적 시선 신경 쓰이는 거나 부모님껜 전혀 말할 생각 없어서 내가 해당되기엔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어 하지만 남자와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과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어서...(내가 쓰니보다 어려서 그럴 지도) 쓰니가 그 부분에 대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 있다고 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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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요즘 정말 진지진지 대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인 거 같아 예전엔 별생각 없었고 혼자서도 그냥 잘 살거나 지금 만나는 애인과 잘 재밌게 살 수 있을것 같았는데 아이 없이 한 사람과 영원을 약속한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고 지금이야 괜찮지만 10년 20년 살다보면 너무 권태로워질 거 같기도 하고 걱정이네 쓰니도 이쪽이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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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 나도 이쪽이야 그러면 하나만 물어볼게 사회적 통념은 지금과 비슷하다는 전제 하에 여자끼리 아이 낳는 게 가능했으면 지금 애인이랑 아이 낳고 살고 싶었을 것 같아? 남-여와 아이가 일반적인 가정이지만 여-여도 아이는 낳을 수 있다면 말이야 왜 물어보는 거냐면 쓰니에게 사회적 통념이 더 중요할까 싶어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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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만약 여자끼리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 무조건 당장 낳았을 거 같아 바로 짐싸서 집 구한 다음에 나갈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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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사회적 통념은 그대로여서 정말 최악의 경우 부모님과 연 끊어야 해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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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쓰니 생각은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해 쓰니가 본문의 나열한 것들이 한국에서 동성애자로 살면서 얻기엔 다소 힘든 것들이잖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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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그렇다고 현재 제도를 바꾸고 싶고 막 이런것도 아니라서 참 마음이 혼란스러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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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만약에 남자 만나서 결혼한대도. 과거를 아예 비밀로 하고 결혼할거야?
이것도 생각해봐야돼. 이해해줄수있는 남자를 만나느냐 이것도 매우 중요하거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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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현실적으로 그 부분도 정말 중요한 거 같아 숨기고 싶지 않아서 말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웃팅 문제도 있고 참 고민리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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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범성이고
네가 말하는 ‘안정적’인 가정이 보편적인 이성 부부의 가정이면 그분과 헤어지고 남자를 만나는 게 맞겠지
윗댓 말대로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는 게 무서워서, 안정적인 가정를 꾸리고 싶어서 같은 이유로 본인 성적 지향을 묻고 이성과 결혼하는 동성 많아
그냥 단순히 결혼하고 싶고 아이 낳고 싶고 그런 거면 동성 부부여도 요즘 낳고 키우고 하니까 가능하고 그렇게 사시는 분이 하나둘 보이던데 우리나라에도
근데 쓰니 얘기 보면 그게 쉽진 않을 거 같다 그러려면 어쨌거나 아직은 보편적인 삶이 아니게 될 테니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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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지한 답변 고마워 너가 보기엔 내가 범성애자 혹은 바이 같아? 이런 생각이 드는거보면 완전한 동성애자는 아닌 건가 싶기도해서 아니먄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커서 이렇게 된건지 혼란스러워 가볍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니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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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음.. 나는 개인적으로 굳이 성적 지향에 대해서 딱 정의를 내려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내가 범성이라 밝혔던 이유는 쓰니가 먼저 밝히기도 했고, 내 말이 보통의 이성애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보다는 무겁다는 걸 드러내고 싶어서였고)
이성에게 끌린 적이 있어?
지금 만나는 분이 사실 동성이 아니라 이성이라면? 쓰니 감정이 어떨 거 같은데? 식을 거 같아? (결혼 고민 없는 쓰니라고 생각하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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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성에게 끌린적은 있지만 오 괜찮다~ 이정도지 막상 사귀라면 좀 어려울 거 같은 느낌이긴해 하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이 남자라면 (성격 외모 그대로라면) 괜찮을 거 같기도… 범성애잔가????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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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러면 그분이 성 전환 하시겠다고 하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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