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관련 문제 객관적으로 봐주라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99년생 애인 92년생 만난지 4년됨

애인 어머님이 나한테 모은돈이 너무 적은거 같다 + 부모님 지원해주시는 돈도 마음에 안들어하시는거 같음

내스펙 말해줄게

인서울 4년제 졸업 

중소기업 재직 4년차 현재 대리 (연봉 세전 3800만원)

모은돈 4000 + (현재 사는 오피스텔 보증금 3천)

자차소유(suv: 대출없음)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음 

결혼할때 최대 3억 지원가능

솔직히 이정돈데 저정도 말 들을 스펙이야?

애인 집이 좀 잘살긴한데 막 진짜 그정도로 넘사도 아니고.. 하 애인도 계속 어머니가 좀 말이 직설적이라고 기분나빴으면 미안하다고 자기가 계속 더 말해보겠다 이러고 있는데 결혼 어때보여?

[익인1]

결혼하면 시어머니쪽에서 많이 힘들게 할듯

[글쓴이]

내가 그래서 지금 머리 아파죽겠어... 하

[익인5]

222

[익인2]

못모은건 맞아보이고 집안 안맞으면 안하는게 맞아

[익인3]

3억 지원가능인데 부족하다하면..어후.....결혼안하는게 맞는 듯

[익인4]

엥 보증금까지 7천인데 99인데 그정도면 많이 모은 거 아님?

[익인6]

저게 못 모은 거야...?

[익인7]

99에 7천인데 뭔 적게모아 ?

[익인8]

어쩌라고 미주알고주알 전달한대? 엄마 의견인 척 지 생각 읋는 거 아냐?

[글쓴이]

어머님 만난자리에서 나한테 대놓고 저렇게 말하신거야...ㅜ 하..

[익인8]

아..

[글쓴이]

진짜 하.. 속상해

[글쓴이]

나 진짜 최선을 다해서 모은건데 후.. 내가 이상한게 아니였어 다들 의견 고마워...

[익인9]

아니 7살차이인데 뭘바래... 그집 이상함

[익인10]

걍 아들 결혼시키기 싫은가봄.

[익인11]

7살 차이나는데 저런 소리 듣고도 시집가면 너가 바보야

[익인12]

아 이건 애인 잘못은 없는거 같고 시어머니가 좀 예의?가 없으신데?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개인의.자유니까 뭐라하긴 애매해. 근데 시아버지는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