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원래 용돈 110 주시는데 130으로 늘었대 왜냐고 했더니 동생이 두번 10씩 더 올려주면 안되냐 했대 그거 듣고 놀란게 동생이 요몇달 나한테도 용돈좀 줄수 있냐고 해서 내가 몇번 50씩 줬거든
근데 엄마아빠는 동생 연애하는거 모르는데 동생이 나한텐 다 말하거든
들어보면 남친한테 선물하고 퍼주고 이러는데 심지어 자취방에서 요리도해주는듯
첫연애라 그냥 귀엽게 봤다가도 그 놈은 걍 다 받아 처먹고 있다 생각하니깐 어느순간부터 열이 확받는거야
솔직히 난 겉모습이 많은걸 말해준다 생각하거든 근데 동생남친 문신있고 장발이고 바지도 내려입음 걍 맘에드는게 없어 걔남친이 나한테 잘못한건 없는데 걍 생각하면 빡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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