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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더 많이 내긴 함 6:4 정도
데이트를 밥 카페 영화 이렇게 한다고 치면 영화 예매할 때 각자 앱 켜서 시간 자리 같이 보고는 이건 ㅇㅇ이가 예매해 하고 본인은 앱 꺼버려 밥 먹고 일어날때 쯤에 이건 내가 결제할게 하고 카페 가서도 이건 ㅇㅇ이가 결제해 이렇게 정해줌
예시는 내가 두번 낸다고 했는데 비용적으론 애인이 더 많이 내는 건 맞아 근데 난 반반쯤 되더라도 이건 내가 살게~ 약간 자연스럽게 계산하는 게 좋거든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전부 계산기 두드려보는 느낌인 것 같아서 좀 거부감 들어 근데 누가 낼지 내 의견 물어본 적 없는데 물어보는 게 더 웃긴가 싶기도 하고… 어치피 내가 적게 내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 하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