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따라 인생 간다 생각해?

내 인생이 학벌탓일까

[익인1]

ㄴㄴㄴ

[익인2]

ㄴㄴ 나 명문대나왓는데 인생 거지같삼 굳이 따지자면 집안 재력따라 가는 듯 난 가난해서..

[익인2]

취업이나 전문직 자격증 취득 등을 목표로 두고 논해보자면, 가난하면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음.. 남들 대외활동 학회 활동 자격증 공부할 시간에 알바해야 돼. 그 사정이 자소서에 어필할 거리도 못 돼서 그냥 아둔하게 알바만 많이 한 애가 됨. 안 써줘. 자격증 공부로 눈 돌리면 그 몇 년 동안 날 케어해줄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죄스럽고, 또 일하면서 공부해야하는 상황이 돼서 완전 포커스 불가능.. 그렇다보니 바로 취직하는 걸 목표로 했는데 앞서 말했듯 스펙 쌓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대기업은 못 가. 눈 낮춰 가려하면 또 오버스펙이라 탈.. 아무데서도 안 받아주고 시간만 가고 고통받고..

[글쓴이]

나는학벌안좋아서 계속 떨어지는데 서류합격해도 막상가면 학벌 언급하고 이력서에ㅠ다 적혀있는데도..

[익인2]

시간적 경제적 여유 있는거면 자격증 공부해보는 건? 아님 공기업은 학벌 안 보잖어

[글쓴이]

나도 둘다 여유가 있는건 아니라 특히 시간이.. ㅠ
공기업은 일년 준비해야할걸 자격증, 전공준비하는거에
그리고 경제적 나도 없긴해서…뭐라말은 못하겠다 모아논거도없고

[익인2]

글쓴이에게
그릏다니까.. 결국 여유 있냐없냐가 큼 ㅠㅠ 학벌 없어도 여유만 있으면 뭐든 준비할 수 있음…. ㅠㅠ 나도 쌩신입이고 스펙쌓아둔 것도 없이 알바만 하다 졸업해서 앞날 컴컴해.. 학벌 높으니 ㄱㅊ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기도 했었어 근데 너랑 지금 나랑 똑같은 상황인거야 걍 여유가 문제야

[글쓴이]

계약직, 공무직은 내정자 있거나 나이많거나 경력많은사람 뽑음.

[익인3]

난 거의 그렇게 생각해 생각보다 내게 주어진 환경을 뚫기가 힘들더라 내가 어느 대학을 가고 어떤 인생을 살진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보고자라는 것도 매우중요함 인생의 기본값이다름 누군 대기업가야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누군 월 200만받아도 기본이라 하고

[익인4]

사회면 뉴스만 봐도 아닌거 알지않니

[글쓴이]

취업 인서울이나 지거국은 잘 하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