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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다 보면 발전해 있을 줄 알았는데 발전은 무슨 그냥 뭐 24시간 365일 혼나다보니까 이제는 진짜 간단한 것도 맨날 틀리는 바보가 된 거 같아

나도 내가 이렇게 인 줄은 몰랐다..

교수님도 나한테 이제 일 안 맡기려고 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이거를 꾸역꾸역 다니는게 맞는지...

아 그만 둘거면 차라리 진작 그만 뒀어야 하는데 심란하다

요즘 진짜 멍하고 아무 의욕도 안 들고 걍 삶의 의지 자체가 없어졌어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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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자퇴는 두고두고 후회하겠지라는 생각부터 일단 버려야 하는 거 같다
자퇴해도 아무도 뭐라 안 해. 쓰니가 자퇴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일단 무슨 선택이든 열려있다는 마음부터 먹어. 그럼 역설적이게도 그때부터 다니는 게 수월해질 수도 있어.
내가 그랬거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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