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었던 어느날 갑자기 한쪽 귀에서 세상에 무너지는 소리가 나는 거임
근데 딱 그 시기에 내가 귀지는 알아서 떨어진다는걸 배움 (아마 학교쌤이 알려주셨겠지?)
그래서 이거다!!! 싶었던 나는 그쪽 귀를 막고 헤드뱅잉을 함
그 떨어진 귀지가 너무 보고싶었음
헤드뱅잉을 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손바닥을 뙇 봤는데 ㄹㅇ 새끼손톱만큼 개큰 귀지가 떨어져있는 거임.....!!!!!!! (어린시절+추억미화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내 기억으로는 그만큼 컸음)
그때 진짜 쾌감 개쩔었음
다시 경험해보고싶은데 그런 행운이 자주 오지는 않더라.....

인스티즈앱
김범 개잘생김 이번에도 개잘생기게 나오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