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성장을 겪었던 사람은 양심적으로 인간관계 맺지 말자

라는 게 요즘 세상 인식 아닌가 싶다

내가 성장환경이 불우했거든

나름 정상인 코스프레 잘하고 산다 생각했는데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무난하게 자란 사람들 하는 거 보니까

나랑은 갭이 꽤 있더라

아마 눈치빠른 사람들은 내가 성장환경 불우했던 거 눈치 깠을 수도...

아무 에피소드 없이 사랑받으면서 자란 사람들이 부럽다~

혼술하니까 우울해지네

[익인1]

욕하려고 들어왔다가

[글쓴이]

쏘리... 낚시하려고 했던 건 아닌디

[익인1]

밑댓 말처럼 애인이면 모를까 걍 사람들은 생각보다 저런 거에 별 관심 없고
나처럼 저런 환경 신경 안쓰는 사람들도 많아

[익인2]

그렇진 않을거야 그리고 사람들 거의 모르더라

[익인3]

온실속 화초처럼 자란 사람들이랑 힘들게 자란 사람들은 영원히 서로를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긴 해. 근데 정상인들은 성장과정 불우했다고 사람 배척하고 그러지 않아

[익인4]

솔직히 불우하게 자란 입장으로 나랑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져봤자 그 차이가 느껴져서 더 외로워지더라
외롭더라도 혼자가 편하다 초라함이 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