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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나는 많이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덜 좋아하는 연애를 하고 있어
헤어질까 생각 중이야
4주만에 밖에 데이트 하려고 하는데 내일 어디서 몇시에 볼지도 안 묻네
내가 항상 뭘 할지 정했었어. 물론 시간 약속은 상대방이 항상 못 지키고
또 상대방은 항상 통보식이야 저녁에 약속 있는 것도 대부분 당일에 내가 물어봐야지 얘기를 하고
나는 바쁘더라도 틈틈이 연락하는데 상대방은 그러질 않아 내가 바빠서 연락을 안한다면 연락을 안해. 물론 상대방이 바쁠때도 읽씹 당했다가 몇시간 뒤 답장 한문장 오는 게 다고.
오늘 상대방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는데 장점은 3개 단점이 12개나 적었어 스스로 이 연애를 왜하고 있을까 슬프더라..
내 연애는 항상 이런 식이라서 이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겁이날 것 같아
애인이 내 선물 쿠팡에서 샀다는 초록글 쓰니인데 나보고 선물이 목적이래 카톡 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