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대한민국 입시가 정말 공정한지 의문이들어

메디컬 가는 애들

보니까 6-7수도 있고

심지어 그런애들 부모님들도 엄청남

회사 사장이거나 대기업 임원..

N수하는 학생들 자체도 대단하긴하지만

취약과목 마다 과외시키고

이런사람들을 현역학생 or 재수한다고

이길수있나싶다

메디컬은 그냥 수능판이 의대고시가 되어버림

누가누가 더 오래 볼수있고

부모재력에의해 결정되는듯

물론 소수 빼고

[익인1]

기부입학도 별로 문제시하지않는 해외보다야

[글쓴이]

해외는 좀 다르지않아? 거긴 대학안가는 애들도 많잖아
SAT 자체도 한국이랑 시험방식이 다르구

[익인1]

그냥 돈 엄청 많이내면 점수 상관없이 입학해주는 제도가 있잖아. 한국이 해외보다 계층간 사다리가 오히려 많은편임

[글쓴이]

해외랑 비교하면 진짜
비교불가긴해
그런데 나는 그냥 한국안에서
입시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음
형편상 현역이나 단순 재수로만 대학가는 애들이랑 5-6번씩 부모지원받으면서
계속 수능보는애들을 어떻게 이기나 싶어서

[익인1]

본인이 5,6년 버려가며 돈들여가면서 계속 하겠다는대 현실적으로 뭐 변호사시험처럼 졸업후 나이제한을 둘거야 ㅠㅠ 어느정도 그런건 어쩔수없지 밑댓처럼 완벽한 공정은 없음. 현억들 억울하겠지만 n수생들도 마냥 이득은 아닌게 돈이랑 시간 버리는거고 현역으로 좋은 대학가는게 제일 좋은거 다들 아니까. 그리고 원래 돈많게태어나면 입시뿐만 아니라 삶에서 모든게 다 유리하고 그건 어쩔수없음

[익인1]

어쨌든 너가 말한것도 본인이 점수 자체를 올려서 대학가는거니까

[익인2]

sat 점수 애매해도 기부+집안으로 아이비리그 가는 미국보단 나음. 수능만큼 공정한게 어딨음.

[익인3]

완벽한 공정은 없어… 애초에 하루만에 전과목 시험보는 시험이잖아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는 거 같아
진짜 불공정한 건 입시제도 자체보다 학벌주의라고 생각함 학벌없이도 잘 살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야 애들이 수능에 덜 목 매달겠지

[익인4]

완벽한 공정은 없고
어찌되었든 그렇게까지 하는 집안에서도 바호 못보내고 N수 시켜야 겨우 보내는거면 나름 공정한 것 같음

[익인5]

그게 딱히 해외라고 다르진 않다는 점.... 쓰니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가 공정한지에 대한 고찰이니 해외 생각하는 것도 좀 범위를 벗어난건 맞지만
윗 익 말대로 완벽한 공정은 없겠지 그리고 어디든 그게 입시든 혹은 다른 분야든 돈이 있으면 가능한 방법들이 많이 생기니까 그또한 결국 자본주의사회에선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고도 생각해
차라리 IB같은 해외 제도가 조금 덜 불공정하지 않을까는 생각하지만 그런 제도 들고 들어오는 순간 우리나라에선 형평성부터 싹 다 시비 걸기 시작하겠지 싶어
그래서 너무 공부에만 과열된 분위기 자체를 바꿔야한다고도 생각해

[익인1]

맞아 결국애는 제도는 완벽할수가 없고 공부애만 과열된 분위기를 바꿔야하는게 ㅠㅠ해외에서도 기부입학에 대한 재학생들 불만 별로 없다고 알고있어서 ㅋㅋ그돈이 학교를 위해 쓰이니까 근데 한국에거 그러면 난리나겠징

[익인5]

애초에 해외에선 대학입시할 때 레거시집안이냐고도 물어봄 (즉 직계 가족이 여기 다녔냐 혹은 다니고 있냐)
기부입학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들어오는게 아니더라도 단순히 레거시인지를 보고 평가를 좋게 받는 것에 대해서도 외국 애들은 엄청 크게 반발하지 않음..

[익인1]

그냥 공부못해도 삶에 다양한 길이 있었으면 좋겠음 ㅠㅠㅠ 공부에 목숨 안걸어도되게